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손해보험협회는 예측하거나 회피하기 어려운 사고에 대한 가해자의 100% 과실을 적용하는 내용 등이 담긴 ‘자동차 사고 과실비율 인정기준’을 마련 지난 5월30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상대방에 의해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교통사고만 나면 쌍방과실로 처리돼 온 사례들이 적지 ..
운전을 하다보면 위험해 보일 정도로 많은 짐을 싣거나, 짐이 고정 되어 있지 않은 채 도로를 질주하는 화물차를 만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화물차는 주변 차량에게 위협적인데다 차량 전복이나 낙하물로 인한 사고로 이어져 관련법 준수가 무엇보다 요구된다. 도로에 떨어진 적재물을 피하기 위해 다른 차로로 ..
회전교차로에선 먼저 진입해 회전하고 있는 차량에게 우선권이 있다. 진입하려는 차량은 일단 멈춘 후 이미 회전 중인 차량을 피해 진입해야 한다. 도로교통법 제26조(교통정리가 없는 교차로에서의 양보운전) 1항에 따르면 ‘교통정리를 하고 있지 아니하는 교차로에 들어가려고 하는 차의 운전자는 이미 교차로에..
과속이나 주정차위반 때문에 고지서를 받아봤지만 ‘끼어들기금지위반’은 운전자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다. 운전을 하다보면 끼어들기는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운전 방식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끼어들기’는 도로의 합류지점에서 정당하게 진입하는 것이 아니고 빨리 가기 위해 앞 질러가..
정지선 침범의 기준은 자동차 앞바퀴이다.(X) 정지선 침범의 기준은 자동차 앞바퀴가 아니라 차제이다. 정지선을 위반한 운전자는 정지선의 기준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지선 침범 여부를 가리는 기준은 타이어가 아닌 차체임을 이번 기회에 반드시 숙지하자. 운전면허를 딸 때 가장 먼저 배우는 기초 법규는..
다음 노면 표시 중 직진을 하면 안 되는 차로는 무엇일까? 정답은 직진금지 표시가 없고, 건너편 차선이 이어져 있으면 모두 직진 가능하다. 도로교통법 통행방법에는 좌·우회전 차로에서 직진하는 행위에 대한 규정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 동안 우회전 전용차로로 알고 있던 우회전 표시는 우회전을 하려면 우회전 ..
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학원에서 가장 먼저 배우는 것이 시동을 켠 후 방향지시등 조작방법이다. 이 방향지시등은 흔히 ‘깜빡이’라 불린다. 깜빡이는 자신의 차가 어느 방향으로 움직일지 진행방향을 다른 차량과 보행자에게 미리 알리는 역할을 한다. 도로 위에서의 의사소통 수단인 셈이다. 그러나 많은 ..
좌회전을 해야 하는데 좌회전 표시의 녹색등이 없을 경우, 그리고 비보호라고 써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비보호좌회전이란 직진 신호인 녹색 불에서 좌회전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적색 신호일 경우에 비보호 좌회전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어 크고 작은 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반드시 녹색..
교차로에서 황색·적색점멸등의 의미를 잘 모르거나 무시한 채 지나가다가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운전을 하다보면 황색과 적색신호가 계속 깜빡이는 점멸신호등을 볼 수 있다. 이는 불필요한 신호대기시간을 줄여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고자 심야시간이나 주말 등에 점멸신호가 운영..
새롭게 도입된 지정차로제는 도로교통법 제14조 제2항(차로의 설치)에 따라 1차로, 2차로와 같이 세분화하지 않고 왼쪽·오른쪽 차로 이 두 가지로만 차로를 분류한다. 차로의 개수와 일반도로, 고속도로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왼쪽차로는 보통 1차로와 2차로이다. 오른쪽 차로는 모든 차로 중 가운데 혹은 가운데 차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