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의장 김윤택)는 7월18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했다. 이 중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은 원안 가결됐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는 총 7335억원 가운데 문화관광재단 설립 수립 용역비, 함양읍 용평 공용주차장 조성사업, 농업 기반시설 공사 실시설계비, 작은영화관 운영비 등 4건에서 불요불급 등의 이유로 8억3280만원이 삭감됐다.   특히 추경 심의 과정에서 주목받았던 문화관광재단 설립 수립 용역비는 삭감되면서 향후 사업 추진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함양군의 문화·예술·관광 정책을 총괄할 문화관광재단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그간 군 안팎에서 꾸준히 논의돼왔다.   군 관계자는 “의회에서 공론화 부족 등을 이유로 예산이 삭감된 만큼 군민 여론과 공론화 과정을 지켜본 뒤 방안을 신중히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94회 임시회는 오는 9월9일부터 9월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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