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10일 병곡초등학교(교장 하영권)는 ‘친구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선배가 후배에게 학교폭력의 개념에 대해 알려주기 캠페인. 선후배의 손톱에 봉숭아꽃물 들이기. 선배와의 인증샷을 찍기 등의 행사를 통해 선후배간 마음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도.농야영수련활동에는 함양 수동초등병설유치원을 비롯. 산청 신안초등병설유치원. 통영 유영초등병설유치원 3개원 원아들이 참여했다. 통영에서 실시한 수련활동은 통영 유영친구들이 직접 만든 사랑의 편지 “친구야! 만나서 반갑다. 우리 사이좋게 지내자”와 환영의 인사를 받으며 시작되었다.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측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고자 여러모로 알아보던 중 급식소 식판이 낡았다는 것을 알고 스테인리스 식판 600개(340여 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기증 기념식에는 박종민 운영위원장. 배현규 교장을 비롯해 학부모회 학부모. 안지혜 영양교사. 교직원 및 학생회 임원들이 함께 했으며 학교에서는 운영위원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병곡초등학교(교장 하영권)는 지난 7월9일 '웃음이 있는 가정을 만드는 즐거운 레크리에이션'이라는 주제로 2012학년도 찾아가는 맞춤식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교교육 공동체의 일원으로 학부모가 학교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스스로 자녀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학부모 교육은 ‘신나는 놀자판’의 저자인 김경집 선생을 초대해 강연회를 열었다
함양군 병곡면 광평리에 조성된 대봉산 자연휴양림이 오는 7월14일 개장한다. 대봉산자연휴양림 전체 면적은 95㏊(군유림)이며 관리동 1동. 휴양관 1동(8실. 대회의실). 숲속의 집4동. 다목적구장. 산책로. 대봉산생태숲과 연결등산로. 정자 등을 갖추고 있다. 대봉산은 예로부터 산삼이 많이 나고 주변에 맑은 계곡이 위치하고 있으며 천왕봉에 오르는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사시사철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 곳이다.
여성주간을 맞아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종화)는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양성평등촉진에 대한 범군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여성이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는 평등한 사회’란 주제로 제17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는 7월10일 함양군 소재 백무동계곡과 용추계곡 일원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레저문화의 발달로 인한 캠핑족 증가. 조기 방학과 여름휴가 등으로 관내의 계곡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면서 각종 수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수난사고시 효율적인 구명활동 및 응급처치 등을 시행할 수 있도록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기본 응급처치 요령. 물놀이 안전지도 요령 등을 교육했다.
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7월9일 함양읍 함양여자중학교에서 방문한 학생 15명. 교사 1명을 대상으로 소방관 진로직업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소방공무원 기관 및 직업안내. 소방공무원 체험 및 장비소개. CPR 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평소 소방관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들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양군재향군인회(회장 하기식)는 7월4일 김일용 안보 대학교수를 초청하여 안의 전교생 180여명에게 '나의 사랑 나의 조국'이라는 주제로 안보강연을 실시했다. 대한민국은 일본식민지로부터 광복의 기쁨도 채 가시기 전 38도선을 중심으로 남쪽엔 이승만대통령의 우국충정으로 유엔이 승인한 자유민주정부가 들어서고 북쪽엔 김일성이 주도한 공산주의정부가 들어서면서 고통과 시련이 시작됐다.
10일 군에 따르면 가뭄으로 벼의 생육이 저조한 상태에서 강우 및 일조 부족현상을 겪게 되면 작물의 저항성이 떨어지며 병해충이 급증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위주의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벼 상태를 수시로 관찰하는 것은 물론 조기 방제에 신경써야 한다.
함양군 보건소는 본격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시작되는 7월부터 8월말까지를 폭염대비 집중 홍보기간으로 지정했다. 또 폭염대응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방문전문인력을 폭염도우미로 지정해 적극적인 여름철 건강관리 활동에 나서고 있다.
유림초등학교(교장 노윤섭) 전교생 및 유치원 32명은 7월6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과학 콘서트 전시회를 관람했다. 7월5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과학 콘서트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신나는 에너지 이야기. 재밌는 자연이야기. 신기한 로봇이야기 등 세 가지 과학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물과 체험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함양군은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지역주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하는 '2012 화랑훈련'을 7월9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함양대대(육군 제8962부대 3대대)를 비롯한 함양군. 함양경찰서. 함양소방서 등의 기관이 참여하며. 전시와 평시가 연계된 다양한 위기상황을 가정해 통합방위 작전의 수행절차를 점검하고 작전수행능력을 배양한다.
군에 따르면 최근 전력수요가 급증. 지난 6월 1일 지식경제부에서 하절기 전력수급대책을 수립하고 에너지사용의 제한 공고한 규정에 따라 에너지절약 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해 전 군민 에너지절약 동참을 유도하겠다고 발표했다.
서상면 대로마을 서우식씨가 7월9일 화훼 재배 하우스에서 각양각색의 거베라꽃을 수확하고 있다. 꽃꽂이에 주로 쓰이는 거베라는 연중 수확이 가능하고 한번 심으면 3-5년간 수확 관리가 가능해 농가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서씨는 “일년 내내 1주일에 3일 거베라를 수확한다”고 말했다.
'함양 8경' 중 하나인 용추폭포는 최근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계속되자 많은 피서객들이 이 곳을 찾아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용추폭포는 높이가 약 15m. 지름이 약 25m로 주변의 울창한 숲과 암반 위를 흐르는 맑은 계류. 용추에서 떨어지는 우레와 같은 폭포수. 그 아래의 깊은 연못 등이 어우러진 곳으로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 제85호로 지정됐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최완식 군수가 1심에서 징역 1년이 선고됐다.
올 양파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함양지역 양파 재배농가들이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