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는 7월10일 함양군 소재 백무동계곡과 용추계곡 일원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교육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레저문화의 발달로 인한 캠핑족 증가. 조기 방학과 여름휴가 등으로 관내의 계곡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면서 각종 수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수난사고시 효율적인 구명활동 및 응급처치 등을 시행할 수 있도록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기본 응급처치 요령. 물놀이 안전지도 요령 등을 교육했다.함양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현장활동 능력을 높이고. 수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백무동계곡과 용추계곡은 2011년 약15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함양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인명구조 6건 6명. 안전조치 3.027건의 활동성과를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