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초등학교(교장 노윤섭) 전교생 및 유치원 32명은 7월6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과학 콘서트 전시회를 관람했다.7월5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과학 콘서트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신나는 에너지 이야기. 재밌는 자연이야기. 신기한 로봇이야기 등 세 가지 과학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물과 체험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집중력으로 내 마음대로 열차를 움직이고. 멸종된 생물의 화석에 대한 이야기를 알아보고. 로봇으로 축구경기도 하고. 펜을 이용해 내 얼굴을 그려주는 화가 로봇 등 신기한 과학이야기를 직접 체험해 보는 즐거운 학습이었다. 특히 10대의 로봇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다양한 춤동작과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시간은 단연 아이들에게 최고의 인기 코너였다.이번 전시회를 참관한 2학년 지동률 학생은 “춤추는 로봇 한 대만 갖고 싶어요. 로봇이 춤을 추다니 저도 커서 꼭 만들고 말거예요.”라고 참관 소감을 전했으며 5학년 하주연 학생은 “과학에 관한 전시물을 보려면 먼 곳까지 가야해서 늘 아쉬웠는데 이렇게 우리 고장 함양에서 이런 전시회가 열려서 참 좋았습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