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중학교(교장 안기삼)가 학부모를 학교에 초청하여 올 1학기 교육활동 보고회를 가졌다. 생업이 바쁨에도 많은 학부모가 참석해 야간 독서논술지도 및 영어회화 등의 야간 방과후 수업과 매주 수요일 7교시에 실시하는 외부강사 초빙지도에 의한 밴드(band) 보컬 및 난타 퍼포먼스 연주 지도. 한국국악협회경남지회 초청 국악공연 체험프로그램. 그리고 교내영어암송대회와 교내독서골든벨 대회 등 학교 교육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 7월27일 함양초등학교(학교장 조길래) 4∼6학년 38명은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개최된 세계 최대 해양축제인 '2012 여수세계박람회(EXPO 2012 YEOSU KOREA)'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아동에게 여수엑스포 관람을 통해 문화·교육·예술 활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입장권을 지원하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서 경비 전액을 지원하여 참가한 학생들에게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함양초등학교(학교장 조길래)는 지난 7월31일 다문화가정 학생 및 일반 학생 20여명이 함께하는 다(多)사랑 일본어 배움교실이 처음 개최했다. 다(多)사랑 일본어 배움 교실은 일본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아동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다문화가정 학생과 일반 학생이 서로를 더욱 잘 이해하고 알아가며 활기찬 학교생활을 하는 데 취지가 있었다. 또한 출신국의 문화와 언어를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학생들과 국제결혼여성들기 가지는 심리적 위축감을 해소하고 자긍심을 높이고자 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지난 7월30일 함양초등학교(학교장 조길래)에서는 관내 다문화가정 학생 및 일반 학생 30여명이 함께하는 다(多)사랑 체험활동을 진양호캐리비안온천 및 진주성 일원에서 실시했다. 오전에 함양초등학교에 모인 학생들은 먼저 사천시 곤명면에 위치한 진양호캐리비안온천 내 워터파크에 도착하였다. 그 곳에서 학생들은 신나는 물놀이와 야외활동을 즐기면서 더운 여름을 날려버리고 친구들과 함께 재미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책 읽는 다볕 고을’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철호)이 7월30일부터 8월3일까지 함양학생공연장에서 '2012. 책과 함께하는 마음 놀이터' 독서캠프를 열었다. 독서캠프는 함양지역 교사독서동아리 ‘책이랑아해랑’ 교사 5명과 관내 초등학생 30명이 닷새 동안 동화 ‘섬’을 교재로 하여 온 몸으로 체험하는 책 속 여행을 떠났다. 스위스 출신 작가 아민 그레더의 ‘섬’은 세상과 단절된 곳에 나타난 이방인을 만난 섬사람들의 이야기로 낯선 이를 향해 아무렇지도 않게 가하는 폭력과 증오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올해 함양군은 양파재배 면적 750ha로 1.112농가에서 45.000톤(225만망)의 양파를 생산했다. 명품양파 생산으로 300억원의 고소득을 올려 재배농가의 시름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함양 양파는 게르마늄이 풍부하고 물 빠짐이 좋은 사질양토에서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한 기후에서 재배되어 조직이 치밀하고 단단하며 맛과 향. 저장성이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최근에는 함양의 대표농산물 명품 8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사)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회장 정종섭)는 오는 9월3일까지 함양군 11개 읍면 소재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실버 노래교실’을 운영한다. 경로당 순회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 강좌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건강한 노년 문화 정착과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관내 경로당에 전문 강사를 파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함양군은 8월6일부터 23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의 작품들은 국립현대미술관의 미술은행이 2005년부터 2012년 구입한 새로운 작품으로 다양한 장르와 기법이 사용된 작품들로 구성했다. 주제 또한 다채롭고 독특한 발상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신선한 느낌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성균관 유도회 함양지부(회장 노재용)는 지난 7월30일 유림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정경상 함양향교전교 읍면별 원로위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로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6년여 동안 총무직을 성실히 수행한 정한곤 부회장의 공로를 인정하여 유도회장명의 공로패를 전달했다.
수동농협(조합장 김해민)은 지난 7월25일 관내양파재배 농가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양파재배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했다. 강의에 앞서 김해민 조합장은 "올해 처음으로 양파 차등수매를 실시하여 일부 농가에서는 불만이 있었지만 향후 수동양파의 고품질 생산과 이미지 제고를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삼축제기간 동안 함양의 민간단체들이 무더운 날씨 속에. 태양보다 더 뜨거운 함양사랑을 몸소 실천해 눈길을 끌었다. 자연보호중앙연맹함양군지회.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 등 민간단체 2.000여명의 회원들은 산삼축제기간 동안 상림공원 축제장 일대 쓰레기 줍기에 나섰다. 이들은 조를 편성하여 매일 아침 6시부터 7시까지 1시간 동안 쓰레기 수거 등 정화활동을 펼쳤다. 또한 천성봉 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한 공무원 및 군의회 의원 등도 새벽부터 나와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천년의 숲 상림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함양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기여했다.
함양군은 여름 휴가철 산과 계곡을 찾는 피서객으로 산림 훼손 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8월 말까지 산림 훼손·오염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 군은 이를 위해 2개의 단속반을 편성해 관내 11개 읍면의 산림 내 주요 유원지와 유명 등산로 등에서 금지 행위 홍보와 동시에 불법 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올해 생산 감소로 부족한 국내 양파의 수급안정을 위해 2만5천톤 할당관세(10%) 수입권을 민간에 배분한다. 올해 국내 양파는 전년과 비교할 경우 재배면적은 8.8% 감소하고. 기상악화로 인하여 생산량은 21.3%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aT의 가격조사 결과 양파가격은 7월 평균 상품 도매가 896원/kg으로 평년동월 대비 3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 FTA 발효 이후 원산지 증명을 위한 자료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식품 수출기업들을 위해 원산지관리 표준 매뉴얼이 제작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지난 6월 농식품 수출업체에 대한 한미 FTA 원산지관리 지방 순회교육을 마치고. 7개 품목에 대한 원산지 자율증명 사례집 ‘자율증명 표준 매뉴얼’을 제작?배포하기로 했다. 이번 자료는 aT의 농식품 수출정보 사이트(www.kati.net)에서도 다운받을 수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거창·함양지사(지사장 이종성)는 7월24일부터 31일까지 보일러도 없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강모씨(함양군 서상면) 가정을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거창·함양지사는 농어촌 노후주택 고쳐주기 일환으로 농어촌지역의 소외계층과 결혼이주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신선한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다솜둥지복지재단’이 후원하고 지사 봉사동아리인 ‘다사랑회’의 성금으로 보일러를 설치하고 장판 교체 및 도배를 하여 주거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함양군보건소는 7월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함양산삼축제 방문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적기예방접종. 필수예방접종 국가지원사업안내. 안전한 예방접종. 감염병예방 등 홍보부스 운영을 통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사를 무서워하는 어린이에게 친근감을 주기위한 예방접종 캐릭터 인형탈을 활용하여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었고. 예방접종바로알기 소책자 900부. 손수건 900개. 결핵·에이즈·기생충 등 올바른 손씻기를 통한 감염병예방을 위한 홍보물 등을 배부하여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함양군은 올해 6회째를 맞는 상림토요무대를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2시간 동안 상림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
지난 2월 개최한 제8기 중학생 영어암송대회 성적우수자 16명과 인솔자 2명 등 18명이 여름방학을 맞아 8월1일부터 11일까지 10박11일 일정으로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을 위해 1일 미국으로 출발했다. 재미교포 사업가 장용진(Kiss사 대표)사장의 후원으로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 8회째 실시하고 있는 이 사업은 중학생들에게는 희망으로. 함양군은 인재육성이란 특수시책으로 자리매김 했다. Kiss사 장용진 사장 역시 고향의 후학 양성에 큰 뜻을 가지고 해마다 좀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