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삼축제기간 동안 함양의 민간단체들이 무더운 날씨 속에. 태양보다 더 뜨거운 함양사랑을 몸소 실천해 눈길을 끌었다.자연보호중앙연맹함양군지회.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 등 민간단체 2.000여명의 회원들은 산삼축제기간 동안 상림공원 축제장 일대 쓰레기 줍기에 나섰다. 이들은 조를 편성하여 매일 아침 6시부터 7시까지 1시간 동안 쓰레기 수거 등 정화활동을 펼쳤다. 또한 천성봉 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한 공무원 및 군의회 의원 등도 새벽부터 나와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천년의 숲 상림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함양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기여했다. 특히 대한노인회함양군지회는 80세가 넘는 고령의 회원들도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는 모범을 보였다. 이 밖에도. 많은 민간단체 회원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정화활동에 동참했다. 군 관계자는 “산삼축제처럼 축제기간 동안 민간단체가 주도하여 정화활동을 하는 것은 이례적이며. 적극적인 민간단체의 참여 덕분으로 2012년 함양산삼축제가 청결한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축제의 성공을 위한 요소로 여러 가지를 들 수 있겠으나 그 중 가장 중요한 요소가 지역주민의 참여다. 많은 민간단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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