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지정된 ‘2012함양산삼축제’ 개막식이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7월19일 함양군 서상면 남덕유산 자락 해발 600m에 위치한 한 산삼농가에서 산양삼 열매가 빨갛게 영글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함양산삼축제는 산삼을 테마로 한 전국에서 유일한 축제로 올해부터 국가지정축제로 선정됐다.
함양경찰서(서장 김성완)는 7월19일 유림파출소장 경위 공태호 등 경찰관 1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발령은 부서별 장기근무자들을 대상으로 부서간 교류확대와 직위공모제 실시. 업무성과 반영 등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구현에 노력했다. 특히 경찰서장이 메일을 통해 직접 상담하고 희망지 및 인사고충을 최대한 반영했다.
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철호)은 7월17일 2층 영재교육원에서 학부모 리더 역량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학부모 리더 협의회를 실시했다. 학부모 리더는 학생상담 자원봉사. 학부모 핵심 강사요원. 학부모 진로 커리어 코치. 학부모 모니터 등의 다양한 경험을 가진 학부모 가운데 경남교육청 및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실시하는 전문 리더 양성과정을 이수한 7명의 학부모들로 구성되어 있다.
함양산삼축제는 산삼을 테마로 한 전국 유일한 축제로 2004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다. 특히. 올해부터 국가지정축제로 선정되어 국비와 도비를 지원받으며. 예년보다 훨씬 풍부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손님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즐기자. 챙기자 건강! 가자 신비의 산삼축제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 행사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을 대폭 늘인 점이다.
함양군은 쌀의 품질고급화와 브랜드 향상을 위해 7월17일 농업인 8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농업인 교육을 실시했다. 쌀의 품질고급화를 위한 이번 교육에서는 경남농업기술원 정완규 벼담당의 경남쌀 품질고급화 재배기술.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 조준현 박사의 기능성·특수미 재배기술. 함양군농업기술센터의 벼 무논점파 재배사례를 주 내용으로 하여 참여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12 경남·창원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가 참가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2012 경남·창원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는 작년 개최시 1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관람하여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박람회 주최 측에서는 “작년부터 시작해 베이비붐 세대의 대량 퇴직 등에 따른 중장년층 실업난 해결과 경남 지역의 창업 시장에 진출하려는 새로운 분야의 창업아이템 및 프랜차이즈본사들의 지역 진출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초복을 하루 앞둔 7월17일 오전 경남 함양군 함양읍 계림삼계탕 전문점 주방에서 손님들이 주문한 삼계탕을 준비하느라 종업원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함양군 아동·여성인권 마을지킴이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오는 11월말까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함양군새마을부녀회원 32명으로 구성돼 있는 함양군아동여성인권 마을지킴이단은 아동 및 여성의 3대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마을단위의 사회안전망으로 함양읍 4개 지역. 안의면 2개 지역. 각 면별 1개조로 운영된다.
7월16일부터 신생아를 출산한 함양읍 주민은 특별한 선물을 받게 된다. 이 선물은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는 '사랑만 해도 부족한 시간. 우리는 나누미 할매들'이라는 함양문화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할머니들의 작품이다. 함양문화원(원장 김성진)은 지방문화원 어르신 문화학교를 수강하는 할머니 30여명이 직접 만든 신생아 손싸개. 모자. 가방 등 손뜨개 작품을 출생신고하는 신생아 가족에게 나눠달라며 함양읍사무소에 전달했다.
함양군 고위간부가 전직 군의회 의장 등과 함께 업무시간에 도박판을 벌이다 도청 감사반에 적발돼 물의를 빚고 있다.
함양 평촌리 신고당 신도비 및 부부묘표가 7월12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20호로 지정 고시됐다. 본 신도비는 경남 함양군 지곡면 평촌리 산32번지에 소재하며 풍천노씨 이로각 종중에서 관리하고 있다. 신고당(信古堂) 노우명(盧友明)은 일두 정여창의 문인이고 둘째아들 옥계 노진은 남명 조식과 함께 일두의 학문 정신을 창조적으로 계승했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전국 37개 국립자연휴양림 팀장 등 직원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12일 여름철 자연재해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결의했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산사태 등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립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지회장 이성국/ 이하 자총연맹) 조직간부 및 청년회. 여성회 회원 등 1백여명이 지난 7월14일 고운체육관에서 대북관련 종복주사파 척결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이성국 자총연맹 함양군지회장. 경상남도지부 임창호. 함양군지회 임정희. 이영재부회장을 비롯해 배용덕 사무국장. 이대식 협의회장. 청년회 이정우. 여성회 최성민 회장. 재향군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는 지난 7월5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좋은 책읽기의 생활화를‘위성 반디동이 독서 골든벨’을 실시했다. 학년별로 실시한 이번 독서 골든벨은 학생들에게 한 권의 책을 여러번 읽으면서 의미와 내용을 다시한번 되새길 수 있는 정독의 기회를 학생들이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선생님과 친구들과 같은 책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공감 할 수 있는 책을 통한 공감대 형성에도 기여하였다.
위성초 영어영재반 3∼6학년 17명의 학생들은 지난 7월14일 중앙대학교 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이 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이 대회는 세계예능교류협회에서 주관한 것으로 전국의 약 30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위성초 영어영재반 학생들은 이 대회를 통해 1등상인 대상 2명(박지영(5). 김민경(5))을 비롯해. 최고상 5명. 최우수 2명. 우수 8명으로 참가자 전원이 좋은 결과를 거뒀다.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김종화)는 최근 사회문제로 심각성을 더해 가는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7월16일 함양여자중학교 교문 앞에서 ‘학교폭력 이제 그만 친구사랑 내가 먼저’라는 슬로건으로 학교폭력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 여성봉사회. 한국부인회 함양군지회. 생활개선회 함양군연합회 회원 등과 함양여중 교직원. 함양군청 청소년 담당자. 함양경찰서 청소년 담당부서가 함께 참여했다.
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철호)이 관내 중학생종합학예발표 군예선대회를 7월9∼13일까지 열었다. 이번 대회는 각 학교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연마한 학예 기량을 겨루는 자리로 10월 실시될 경남도 본선대회 출전자를 선정하는 대회다. 올해 군 예선대회는 지난해와 달리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고 악기를 운반하는 단체종목의 어려움을 감안해 방문심사를 실시했다.
7월17일 함양군청을 직접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한 한빛전기소방공사 맹중수 부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의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의사를 밝혔다. 한편. 한빛전기소방공사는 함양읍 관내에 있는 전기소방공사 업체로 2009년부터 군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