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아동·여성인권 마을지킴이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오는 11월말까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함양군새마을부녀회원 32명으로 구성돼 있는 함양군아동여성인권 마을지킴이단은 아동 및 여성의 3대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마을단위의 사회안전망으로 함양읍 4개 지역. 안의면 2개 지역. 각 면별 1개조로 운영된다.함양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흥식)는 7월17일 김흥식 센터장과 김종화 함양군아동여성인권 마을지킴이단장을 비롯한 지킴이 단원.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여성인권 마을지킴이단의 구성 목적과 활동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또 창원문성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초빙 '사례를 통한 가정폭력 예방과 인권감수성 향상'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김흥식 센터장은 “성매매·여성폭력을 막고 성범죄·가정폭력이 없는 행복한 함양을 만들기 위해 마을지킴이단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