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철호)이 관내 중학생종합학예발표 군예선대회를 7월9∼13일까지 열었다.이번 대회는 각 학교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연마한 학예 기량을 겨루는 자리로 10월 실시될 경남도 본선대회 출전자를 선정하는 대회다. 올해 군 예선대회는 지난해와 달리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고 악기를 운반하는 단체종목의 어려움을 감안해 방문심사를 실시했다.대회는 관내 6개 중학교에서 백일장. 음악. 미술 3개 영역 22개 종목에 107명이 참가하여 수준 높은 재능을 발휘. 54명이 도 본선대회 참가가 결정되었다.미술영역 대회심사를 맡은 마천중학교 성갑선 교사는 “해가 갈수록 함양학생들의 학예분야 재능이 두드러지게 향상되고 있어 심사에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