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26∼28일 3일간 함양초등학교(학교장 조길래)에서는 함양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초등학생과 일반 학생 40명이 함께하는 다(多)사랑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 학생들과 일반 학생들 사이에서 생길 수 있는 언어와 문화적인 장벽을 해소하고. 다문화 학생들이 겪는 학교생활에서의 소외감과 이질감을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사회구성원으로서 자아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운영됐다.
지난 7월 20일(금) 병곡초등학교(교장 하영권) 전교생은 사단법인 우리 밀 살리기 운동본부에서 추진하는 ‘겨울철 우리밀 푸른 교정 가꾸기’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전교생과 유치원. 학부모와 함께 전남 구례군 광의면 우리밀 산지 체험관으로 우리밀 산지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지난 7월24일 병곡초등학교(교장 하영권)에 특별한 손님들이 방문했다. 이들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2. 하계 대학생 과학나눔 봉사단’학생들이다. 과학나눔 봉사활동은 과학체험활동 기회가 적은 소외 지역의 학생들에게 직접 찾아가 과학 지식과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경성대학교에 재학중인 김강수 외 4명의 대학생들이 7월28일까지 병곡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과학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는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저소득 농가를 대상으로 희망의 집 고치기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농협중앙회 농협문화복지재단에서 지난 3월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여 있는 농촌의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치는 사업에 함양군의 협조를 얻어 8가구를 추천받아 신청했다.
우리나라 결핵 유병율은 OECD국가 중 가장 높은 10만명당 70명으로 1990년대 이후 환자수가 줄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추세에 있는 결핵의 감염예방을 위해 함양군보건소에서는 지난달부터 7월24까지 결핵 예방 및 전파방지를 위해 집단시설의 종사자와 입소자 11개소 873명을 대상으로 결핵의 전파과정.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지리산골 함양의 마천면 창원마을 홍준표 농가에서 여름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 홍시를 출하한다. 홍준표 농가에서 만드는 아이스 홍시는 씨가 없고 당도가 높으며 수분함량이 많아 식감이 좋은 도근조생 감을 사용하는데 하루 15박스 분량만 작업을 한다. 택배용은 개당 150g이상은 한 박스에 18개. 150g이하는 한 박스에 24개 정도가 들어가며. 함양읍 상림농산물 판매장. 마천 음정 토봉마을. 상촌 생태마을. 서울 등에 납품되고 있으며. 9월까지 판매 할 물량을 확보해 뒀다.
민간자원 연계의 활성화와 함께 나누는 운동 및 지역 기부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함양네트워크(회장 이창구)가 펼치고 있는 참 고마운 가게 제52호점. 제53호점이 잇따라 협약을 맺었다. 지난 7월25일 생선전문식당(대표 김길순). 주상명가(대표 정영숙)와 각각 참 고마운가게 제52호점. 제53호점 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을 달았다.
함양군이 운영하는 농기계순회수리·교육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 상반기 60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한 농기계 순회수리·교육 결과 7월26일 현재 경운기 427대. 방제기 72대. 이앙기 35대. 관리기 117대. 예초기 280대 등 총 931의 농기계를 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8% 증가한 수치다. 특히 농기계순회수리·교육으로 농가 수리비용 절감은 물론 사고예방으로 자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자가 수리능력도 크게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함양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가축의 생산성 저하 등 축산농가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폭염대비 가축사양관리 특별 지도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농가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함양군는 공수의. 축협관계자. 공무원 등으로 편성한 가축사양관리 지도점검반을 운영하고 가축질병 및 피해발생시 가축무료 순회진료반(2개반 7명)을 가동해 고령자 및 영세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순회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2012년 산삼축제와 연계한 제5회 함양 산삼· 연(蓮)체험행사가 7월26일부터 30일까지 함양군과 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 주관으로 상림 발지압공원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사랑하는 사람과 추억을. 가족에게 건강을’이란 슬로건으로 산삼축제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가족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이색 먹거리 ‘아내사랑 산삼· 연 요리 체험’이 진행된다.
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는 7월26일 수동면 원평리 한국화이바에서 소방공무원. 자위소방대. 한국화이바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화재 발생을 가상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한국화이바의 중요시설에 가상의 화재상황을 부여하여 출동부서의 신속한 현장도착 및 현장활동표준기법에 따른 화재진압방법을 숙달하고. 화재발생시 자위소방대의 소화활동 및 직원들의 신속한 대피방법을 숙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는 7월26일∼8월9일(15일간)까지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백무동계곡 등 주요 관광지 일원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이번 홍보활동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주요 휴양지를 찾는 피서객을 대상으로 자율안전의식 고취 및 인명사고 제로화를 위한 것으로 소방관. 시민수상구조대원.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여한다.
안의농협(조합장 박동진) 대의원 60여명이 7월25일 2012년 2/4분기 운영공개와 병행하여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농업인 실익증진과 각종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서울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본부 및 농업박물관 견학을 다녀왔다. 농협중앙회 본부에서는 박영일 교수((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사무국장)로부터 친환경농업의 올바른 이해와 농협이념과 대의원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희미하게 잊혀져 가는 농촌의 과거를 한눈에 알 수 있는 농업박물관을 관람했다.
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철호)은 7월26일부터 27일까지 15시간 과정으로 함양여자중학교 영어전용교실에서 함양군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요원 3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활용 학교요원 양성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시대와 학생들의 변화에 맞추어 스마트기기를 활용하여 학생들과 활발하게 소통함으로써 지식과 감성을 공유하고 새로운 정보. 문화. 관계를 창조하고 교사들의 교실수업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관내 스마트기기 활용 우수 지역 선도요원 3명(양재석.김기환.임장훈)을 강사로 초빙하여 스마트교육의 중추 역할을 해야 할 교원의 역량 강화를 중점으로 추진했다.
함양군은 경남도와 공동으로 7월26일부터 30일까지 5일 동안 여름 경남관광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경남도내 시군의 주요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관광실태와 동향을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분석하여 시군의 관광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