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는 7월26일∼8월9일(15일간)까지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백무동계곡 등 주요 관광지 일원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이번 홍보활동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주요 휴양지를 찾는 피서객을 대상으로 자율안전의식 고취 및 인명사고 제로화를 위한 것으로 소방관. 시민수상구조대원.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여한다.홍보활동으로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물(전단지.물티슈)을 이용한 경각심 고취. 심폐소생술 현장체험장 운영. 매주 목요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의 날' 지정운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함양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사망자 원인 중 80%가 ‘안전수칙 불이행과 음주수영’인만큼. 물놀이 사고에 대한 개인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물놀이를 하기 전에는 안전수칙과 사고발생 시 행동요령을 미리 알아두어야 하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