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함양군 일대의 유명 계곡과 하천이 피서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함양군에 따르면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최근 일주일 넘게 이어지면서 지리산을 끼고 있는 함양지역의 계곡과 하천에는 무더위를 식히려는 피서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함양에는 상림공원. 추성계곡과 용추계곡 등 지리산에서 흘러 내려오는 맑은 물과 계곡이 산재해 지역민 뿐 아니라 가족단위의 도시 피서객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서부지역본부장(김금용)가 함양네트워크(회장 이창구)에 8월3일 의료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지원금 전달은 어려운 환경에서 대장암으로 투병생활을 하고있는 관내 강주성(함양읍)군을 위해 함양네트워크 다문화분과(위원장 김점남)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의료지원을 신청해 이뤄졌다. 지난 5월 지원대상자로 확정되어 2012년 6월 처음 지원된 200여만원을 포함하여 1년간 의료비 및 부대비로 2억3천1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받게 된다.
전래동화 연극 '호랑이 이야기'가 오는 8월9일 오후 11시와 19시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극단 사다리의 '호랑이 이야기'는 1995년 서울 국제어린이연극제에서 연출상과 우수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최근 2011∼2012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우수 프로그램에도 지정되면서 작품성을 인정받는 작품이다.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막걸리 UCC 공모전을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가 3일 경기도 포천의 산사원과 가평의 (주)우리술을 방문했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우리술의 역사적 기록과 유물을 다량 보유하고 있는 ‘전통술 갤러리 산사원’에서 전통주에 대한 다양한 지식 습득은 물론 막걸리 빚기 및 전통주 시음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더위에 약한 노인층을 보호하기 위해 함양군은 8월 한 달 경로당 냉방에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한다. 함양군에는 11개 읍면에 391개의 경로당이 있다. 2011년에는 군내 경로당 중 에어컨을 필요로 하는 경로당에 160대의 에어컨을 지원한 바 있다. 그러나 일부 경로당은 전기료 부담 때문에 냉방장치를 가동하지 못하고 있어 행정안전부의 경로당 냉방비 긴급 지원 특별지시에 따라 군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8월 한 달 간 냉방비를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함양교육지원청(조철호 교육장)은 8월6일부터 10일까지 함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3층)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희망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과 학업중단학생 1/2줄이기 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2012. 생활지도(상담역량강화)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경상남도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철호)은 8월3일부터 4일까지 고성군에 있는 경남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중학교 학생과 아버지 등 90여명이 참가하는 부자(父子)사랑 캠프를 실시했다. 함양교육지원청은 학교나 지역청 단위에서 이루어지는 기존의 학부모 교육 대상이 어머니 위주의 교육이었다는 점을 감안해 이번 캠프는 가정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위치에 있으면서도 바쁜 직장생활 등으로 자녀와의 대화시간이 부족한 아버지와 아들을 대상으로 해 특이할 만 하다.
연일 무더위 속에서도 후배 사랑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마다 않는 이가 있다.안의초등학교(교장 이창오)에는 매일 오후 3시30분부터 1시간씩 학생들의 씨름 지도를 위해 전 함양군씨름협회 양기상 회장이 찾는다.
8월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안의면 이전리 율림마을 밤숲을 배경으로 전국 유일의 여주 축제인 '제1회 함양여주(쓴오이)축제'가 열린다. 함양여주축제 이종현 추진위원장은 "전국 유일의 여주 축제인 함양 여주축제는 웰빙 건강 축제로 가족과 연인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며 "함양여주축제에서 여주를 맞보고 건강을 찾아가십시오"라고 축제를 소개했다.
지난 7월26일부터 시작된 '2012 함양산삼축제'가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산삼축제는 문화관광부 지정 우수 축제로 선정되면서 그 명성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축제가 되었다. 또한 관광객 3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10여억 원의 산양삼. 산약초. 농·특산물 판매소득과 음식점. 숙박업소를 비롯한 지역홍보 등 60억 원의 경제 시너지 효과를 얻은 등 지역 경제에 미치는 시너지 효과도 엄청나다는 것을 보여 줬다.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폭력 및 일탈이 문제시되고 있다. 최근 함양지역에서 여학생과 일반인이 포함된 4명이 동급생 한 명을 집단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함양읍 인근에서 함양지역 고등학교 2학년 A학생을 동급 여학생인 B학생 등 4명이 집단 폭행했다. 이로 인해 A학생은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다. 이들이 폭행을 가한 이유는 B학생에 대한 좋지 않은 소문을 퍼트린다는 이유였다.
8월 문화예술회관에는 무더위를 잊게 해 줄 다양한 공연과 전시들이 준비됐다. 우선 6일부터 2층 전시실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 작품들은 국립현대미술관의 미술은행이 2005년부터 2012년 구입한 새로운 작품으로 다양한 장르와 기법이 사용된 작품들로 구성했다. 전시작품을 장르별로 살펴보면 회화 19점(한국화 2점. 서양화 17점)과 조각 3점. 순수공예 8점. 뉴미디어 2점이다.
함양군은 지난 8월2일 오후 발생한 마천면 가흥리 ‘당흥세월교’ 붕괴 사고와 관련 3일 사고조사 위원회를 구성하고 6일 결과를 밝힌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오후 5시50분경 마천면 가흥리 세월교 공사장에서 다리 상판을 연결하는 타원형 아치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부 최모씨(35)가 코 부분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으며 구조물 밑에 있던 50톤 크레인 1대. 붐카 1대. 25톤 화물트럭 1대 등이 무너진 구조물에 깔려 파손됐다.
“서부 경남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2대 산림항공본부 함양산림항공관리소 강대석(50) 소장은 “항공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신바람 나는 직장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직원들의 근무여건과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함양산림항공관리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산림복지 수요를 충족해 국민과 소통하는 적극적인 산림행정 구현을 실천하겠습니다.”서부지방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 소장으로 지난 7월26일 부임한 이성환(57)씨는 “국유림경영 활성화와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숲 유치원·찾아가는 숲 해설 등 산림복지 수요를 충족해 국민과 소통하는 산림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여장(女裝) 연예인 소희. 대중가요 ‘뿐이고’ 부른 정유근 말고도. 비바 페스티발 전 출연자들이 최고 예술혼을 내뿜어.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을 마친 후. 서경교는 빅쇼를 기획한 이현재 한국연예예술인협회 함양지부장을 만나. 이번 공연의 의미 그리고 향후 함양 연예예술인협회의 청사진을 들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