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문화예술회관에는 무더위를 잊게 해 줄 다양한 공연과 전시들이 준비됐다.우선 6일부터 2층 전시실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 작품들은 국립현대미술관의 미술은행이 2005년부터 2012년 구입한 새로운 작품으로 다양한 장르와 기법이 사용된 작품들로 구성했다. 전시작품을 장르별로 살펴보면 회화 19점(한국화 2점. 서양화 17점)과 조각 3점. 순수공예 8점. 뉴미디어 2점이다.또 24일부터는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국내 최고의 록 그룹 '김창완밴드 콘서트'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김창완 밴드가 계승한 ‘산울림’의 데뷔 35주년을 맞아 산울림의 1집 앨범 ‘아니 벌써’를 비롯해 ‘너의 의미’. ‘개구쟁이’. ‘가지 마오’ 등 수많은 명곡을 라이브로 열창한다. 김창완 밴드 콘서트는 9월6일까지 이어진다.9일에는 연극 '호랑이 이야기'가 어린이들의 동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소공연장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기다리고 있다. 7일에는 '알포인트'. 14일'E.T'. 21일 '고녀석 맛나겠다'. 25일 '해피피트2'. 28일 '완득이'가 상영된다.또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2시간 동안 상림공원 야외무대에서 '상림 토요 무대'가 기다린다. 11일 함양예총의 민속놀이 공연과 18일 사랑의 봉사대의 각설이 타령 등. 25일 나팔소리 음악학원의 관현악 연주. 9월1일 다볕청소년관악단의 관악 연주가 한여름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하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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