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사근산성 추모제가 10월5일 오전11시 수동면 수동중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사근산성순국선열추모위원회 주관으로 천성봉 함양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과 향우회원. 지역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됐다.

10월3일 오전 경남 함양군 수동면 남계서원에서 초헌관인 천성봉 함양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학생유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향제가 봉행됐다. 남계서원 사우에는 일두 정여창을 주벽으로 하여 좌우에 동계 정온과 개암 강익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지난 10월3일 11시 함양군 안의면 화림동에 위치한 황암사에서 제415주년 황석산성 전투 추모제례를 거행하였다. 여기에는 박종근 군의회의장. 김종완 경찰서장. 정주환 전 거창군수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여 그 날에 승화한 당시의 안음현감 곽준과 함양현감 조종도. 거창좌수이며 황석산성 군무장 유명개와 정유문의 3형제와 춘수당 정수민의 아버지 정언남을 비롯하여 거창현. 안음현. 함양현 일반백성 7.000여명과 지금까지는 도망간 성주로 기록된 성주 백사림의 넋을 기리는 의미 있는 추모제례였다.

2010년도 우리나라 남성농업인 중 농약으로 중독 증상을 보인 경우가 100명당 24.7명으로 나타났으며. 농약 중독으로 실제로 병의원을 이용한 경우는 약 22.600명이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새누리당 신성범 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은 10월9일 농촌진흥청 국정감사에서 '농업인 표본모집단에 대한 만성중독 영향평가를 위한 건강검진 조사'를 인용하며. 농업인의 직업적 농약 살포가 폐 기능 감소 및 우울증 등과 같은 만성질환과 관련되어 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신성범 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은 10월9일. 농촌진흥청 국정감사에서 국내 종자시장 규모는 약 10억불로 세계 종자시장의 1.5%. 농산물 종자 시장은 4억불에 불과한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며 정부의 종자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의원은 “농촌진흥청에서 지난 3년간(2009∼2011년) 700여종의 신품종을 개발했으나. 정작 기술이전을 해 실용화가 이루어진 품목은 251건으로 전체개발건수의 35.8%에 불과하다”며 “실용화를 높이기 위한 고품질의 신품종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함양군 수동면 우명리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정무섭(55세)씨가 경상남도에서 주관한 2012년도 경상남도 한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9일 의령군 가축시장에서 개최된 한우 경진대회에서 정씨는 경산우. 미경산우 암송아지를 출품해 농장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지난 10월6일(토) 함양초등학교(교장 조길래) 급식소에서는 전교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토요 요리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과 가족 사랑의 날 운영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토요 휴업일에 제공하여 소원했던 가족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가족 간의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캐비어로 유명한 철갑상어. 황금색이 길하다는 이유로 행운의 물고기로 불리는 황금미꾸라지. 천연기념물 제190호 황쏘가리를 볼 수 있는 곳. 함양군 용평리 하림공원 내에 위치한 함양토속어류생태관이다. 2009년 5월 개관한 함양토속어류생태관이 관광객들의 꾸준한 증가로 그동안 8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제12회 불조심 어린이 한마당' 행사에서 함양초등학교(교장 조길래) 5학년1반(담임 허양원)이 참여해 군부 유일하게 5위 안에 들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화재보험협회와 소방방재청이 공동으로 주최하여 전국 초등학교 5학년 대상으로 실시한 이 행사는 경남지역에서 28개 학교 46개 학급 1.281명이 참가했다. 평가는 9월18일 실시됐으며 평가결과를 통해 학급별 성적이 우수한 학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회장 송경열)는 10일 오후2시부터 두 시간에 걸쳐 200여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시민교실에는 유성기 숭실대교수가 ‘북한의 경제개발 지원과 삶의 질 개선방안’에 대해. 김정원 새터민 강사가 ‘북한의 실상과 우리의 안보 현실’이란 주제로 북한의 현재 실상을 생생하게 전했다.

세계적으로 한류 문화가 각광받는 시대다. 이에 지난해 9월 경상남도의회 김해연. 심규환. 김경숙도 의원이 한복착용 장려 및 실크산업 진흥 조례안을 제정한데 따른 '우리옷의 독창성을 알리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마천초등학교(교장 윤영삼)가 10월9일 566돌 한글날을 맞아 교내 독서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독도사랑·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체험 위주의 독도교육주간’으로 설정한 것과 관련하여 학년별로 다양한 독서 행사를 실시하고 ‘독도 노래 부르기’ 및 ‘독도 골든벨을 울려라’라는 제목으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독도 관련한 퀴즈 대회를 열어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함양군은 10월10일부터 14일까지 5일 동안 경남관광실태조사 가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경남관광실태조사는 군의 주요관광지인 상림공원과 백무동계곡을 방문하는 15세 이상 내국인 관광객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관광지 이미지 및 방문경험. 여행 동기 및 정보 등 6개 항목 26문항을 직접 면접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KBS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촬영이 9일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오후 1∼3시까지 감정위원 4명. 방송제작진. 공무원. 군의원. 군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함양군의회(의장 박종근)는 10월9일 제197회 임시회를 개최해 10월15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함양군에서 제출한 함양군 지방별정직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조례 등 2건과 2013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해 심사·의결한다.

함양군은 10월9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선수. 체육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육대회에 경남대표로 참가하는 관내 출전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국체육대회에는 총 6명의 함양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이 육상종목 선수로 참가할 예정이다.

함양군 보건소는 10월9일. 가을철 발열성 질환 환자가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시기를 맞아 주민들에게 야외활동으로 인한 감염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발열성 질환은 털진드기나 설치류. 설치류의 배설물에 의해 감염되는 질환을 말하는 것으로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이 있으며. 이들 질병은 대개 30대 이상에서 발생하고 있다.

최근 산행인구 증가와 걷는 길 열풍 등 숲길 이용자의 증가와 함께 한적한 숲길에서의 안전사고율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숲길 운영을 위해 함양군에서 지리산둘레길에 CCTV 6대를 설치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거창·함양지사(지사장 이종성)는 10월8일 운영대의원. 쌀전업농. 수리시설관리원. 농업인 및 지사직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사 회의실에서 2012년도 '물관리 거버넌스 토대마련을 위한'농업인과 함께하는 유지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