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보건소는 10월9일. 가을철 발열성 질환 환자가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시기를 맞아 주민들에게 야외활동으로 인한 감염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발열성 질환은 털진드기나 설치류. 설치류의 배설물에 의해 감염되는 질환을 말하는 것으로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이 있으며. 이들 질병은 대개 30대 이상에서 발생하고 있다.발열성 질환 예방을 위해서 쯔쯔가무시증은 풀밭 위에 옷을 벗어놓거나 눕지 말고. 작업 시 기피제 처리를 한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하며 긴소매와 양말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증후군출혈열의 경우 분변이나 오줌이 배설된 풀숲에서 휴식이나 야영을 하지말고. 렙토스피라증은 논이나 고인 물에 들어갈 때 장화 및 고무장갑을 착용하여야 감염을 방지할 수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이들 질병 모두 감염 초기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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