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수동면향우회(회장 김규석)는 지난 10월7일 서울 서대문사거리 인창중학교에서 제26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강정구 재경함양군향우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 향우회장 및 임원진 군향우회 각 분과위원장 및 임원진 산악회를 비롯한 각 단체장 및 임원진과 고향에서 최용배 면장. 서영재 군위원. 성경천 사근산성추모위원장 등과 본회 장인상 초대회장 양유용 고문 등 많은 향우들이 참석했다.
수동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해민)은 지난 10월6일 수동중학교 운동장 내 게이트볼 장에서 관내 원로 조합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수동농협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수동면 한울족구회(회장 정찬상)가 지난 10월11일 수동면사무소를 방문해 라면 등 30만원 상당의 물품과 위로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은 지난 9월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수동면 도북마을 박영환씨를 위로하기 위한 것으로 수동면사무소에 전달을 위임했으며. 수동면에서는 12일 박씨를 방문해 이를 전달해 훈훈한 이웃 간의 정을 나눴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신성범의원(새누리당. 산청함양거창)은 학교급식 관련 비리를 근절하고 깨끗한 조달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학교급식 전자조달시스템’이 오히려 부정입찰과 비리로 신뢰를 잃고 있다고 밝혔다. 신성범의원은 지난해 5월 부산에서 발생한 학교급식 부정입찰 수법을 공개하며. 낙찰률을 높이기 위해 친척과 지인 명의로 2~6개의 위장업체를 설립하거나 거래업체의 명의를 빌려 입찰에 응하는 수법으로 2.687회 442억원 상당을 부정입찰 혐의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신성범의원(새누리당. 산청함양거창)은 정부가 AGC1)를 통해 2015년까지 연간 수입곡물 1.400만톤 중 400만톤을 현지 직거래 방식으로 도입한다는 사업 계획이 부실한 준비 과정과 정보부족으로 지난해 도입된 곡물은 계획량의 11%인 콩 1만1천톤이 전부이고. 올해 도입 계획량은 92만톤(콩 7만톤. 옥수수 75만톤. 밀 10만톤)이었으나 9월말 현재까지 도입실적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나 국가곡물조달시스템이 전혀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장경철 씨름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함양은 매년 추석때가 되면 전국에서 유일하게 씨름축제를 열어 전통스포츠 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인당 강변 등지에서 씨름축제를 열고 우승자에게는 황소를 상으로 주어 시내를 행진. 장안에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그간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함양군씨름협회는 2001. 2004년 전국민속씨름대회를 주관했고 2008년에는 경상남도 씨름왕대회를 개최하여 함양군이 종합1위를 거뒀습니다.
최장식 시인은 전북 순창군 인계면 생이다. 1979년 옛 체신부 우편배달부 직원으로 발령받고. 경남으로 들어왔다. 1979년 약 6개월간 마산서 근무하다가 그 후 함양으로 발령. 30여년간 함양서 집배원 생활을 했다. 4년전 명예퇴직 후 낮에는 목부작 만들고 밤에는 원고지를 꺼내놓고 시 창작에 몰두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울안 운동이 주최하는 '제5회 전국결혼이민자여성 우리말대회'가 지난 10월9일 한글날 오후2시 원광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열렸다. 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흥식)는 센터 주최로 지난 9월1일 결혼이민자여성을 대상으로 한국어말하기 및 한국전래동화구연 대회를 개최하여 각 부문별 대상 1명씩을 선정했다.
하 관장은 현재 위림초등학교 방과후 교사로 활동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를 함양에 유치. 함양검도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검도는 냉철한 판단력과 재빠른 동작. 대담한 정신력이 요구되는 운동으로 남녀노소 구별 없이 일생을 통하여 수련할 수 있는 호신무술이다.
함양군은 10월11일 우리지역 고유의 향토음식을 발굴하고 스토리텔링과 조리법 표준화를 통해 함양향토음식을 보존·계승하고자 전통먹거리연구회원. 향토요리추진위원 등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 향토음식 발굴 연구용역’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철호)은 독서의 계절을 맞아 함양지역특성화 사업인 ‘책 읽는 다볕고을’의 일환으로 오감으로 느끼는 종합독서체험활동인 이야기꾼의 책 공연을 실시했다. ‘마쯔와 신기한 돌’이라는 작품으로 10월11일 함양학생공연장에서 이루어진 책 공연은. 학생. 학부모 217명이 공연장을 찾아 독서 문화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함양군은 전통장류산업 육성과 전통장류 제조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통장류제조사(2기) 자격증 교육반을 10월11일부터 30일까지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장류산업의 차별화와 생산 기술력 향상. 자기능력 개발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전년도에 전통장류제조사 1기 과정을 운영해 85명이 전통장류제조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이강영(지리산야생콩된장) 대표는 최고자격인 사범을 취득했다.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강대석)는 10월11일 함양읍 소재의 연꽃 어린이집 원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산림청 헬기를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신나고 재미있는 헬기체험 행사를 가졌다.
지난 10월10일 극단 <즐거운 사람들>의 '책키와 부키'라는 뮤지컬 공연이 병곡초등학교(교장 하영권)로 찾아와 유치원을 비롯한 병곡초 전교생이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2012 복권기금 문화 나눔 사업으로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산어촌과 도서·벽지 학교의 어린이들을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이다.
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올 하반기 의용소방대 자녀장학생 11명에게 장학금 900여만원을 지급했다. 하반기 장학금은 2012년도 장학생으로 선발된 12명중 상반기 졸업생 1명을 제외한 11명(고등학생 1명. 대학생 10명)에게 지급됐으며 의용소방대원의 사기진작과 자녀 인재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농어촌공사가 2004년부터 FTA 피해 대책으로 영세한 과원농가의 농지규모화에 필요한 융자금을 지원하는 과원규모화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지원대상 농지의 지목을 전. 답. 과수원에 한정하고 있어. 지목이 임야로 되어 있는 상당수의 과수농가는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농어촌공사가 지난 2006년부터 농가부채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대신 매입해주고. 매각대금으로 부채를 갚도록 해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경영회생자금지원사업이 실제로는 연 4∼7%의 비용을 지불해야하는 부동산임대사업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