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 들국화가 어떤 팀입니까? 한때 장안을 흔들어 댄 톱스타 아닌가요? 엄인호? 가수 김현식 <골목길> 작곡가로 이름 높죠생각나세요? 영화 <비오는 날의 수채화> 그 주제가를 부른 이가 권인하랍니다
“함양농협지부장님께서 흔쾌히 수락해 너무 기뻤습니다. 이철우 군수님께서도 이 사실을 전해 듣고 특별히 저희 부서(함양군청 경제과)를 방문. 장애우에게 온정을 베푸는 것은 인간으로서 참 도리라며 모든 방안을 강구. 김기룡씨를 도우라고 독려해 주셨습니다. 감사하게도 오래된 가게를 리모델링 하는 비용을 인산가에서 전액 희사하겠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제27차 명산 산행으로 백전면 백운산을 오른다. 이 산은 함양을 기름지게 적셔주는 위천수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전국에 백운이라는 이름을 가진 산이 많다. 그 중에서 '흰구름 산'이라는 이름값을 제대로 하는 산이 바로 함양의 백운이다. 높이도 1.000m가 훨씬 넘는 준봉인데다 산 정상에서의 조망도 으뜸이다.
재경함양군향우회(회장 백남근) 여성위원회(위원장 이순정)는 지난 9월29일 오후6시 종로3가 한일장 식당에서 재경함양군향우회 여성위원회 제3기 발대식을 가졌다.
누군가 톡 건드리면 금세 눈물이 펑펑 쏟아질 것 같은 순간들이 있다. 그 순간에 가장 큰 위로가 되는 것은 천 마디 말이 아니라. 이 세상에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존재한다는 믿음일 것이다. '힐링 커피'에 등장하는 ‘커피’는 사랑의 이음동의어다. 한 사람을 위해 커피를 내리고 잔을 데우는 시간 속에는 그 사람을 위하는 마음이 오롯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민족 고유의 전통무예인 궁도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제3회 함양군수기 전국 남여 궁도대회가 추석을 앞둔 지난 9월17일 개최돼 19일까지 3일간 함양공설운동장 옆 호연정(사두 박승도)에서 열렸다. 단체전에서 사천 수양정팀이 우승하는 등 노년부와 장년부. 여자부. 실업부 등 연 선수인원 1500여명이 실력을 겨뤘다.
지난 한가위 함양군 씨름대회에서 함양읍 이영민씨가 차지한 가운데 폐막됐다. 함양군씨름협회(회장 양기상)는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제8회 함양군민 씨름대회를 개최했다.
역대 군 금고 유치에 있어 농협이 단연 독보적이었다. 여기에 경남은행이 유치 경쟁에 뛰어들면서 지난 1일 문동성 은행장이 함양군에 3년간 4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키로 하고 이날 1천5백만원을 전달해 치열한 신경전이 예고되고 있다.
토종벌 괴질이 전국적으로 확산. 집단폐사로 이어지며 농가피해가 눈덩이처럼 늘고 있는 가운데 지리산권 토종벌 농가들이 정부에 대책마련과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함양군 산삼리 뇌산마에 육남매를 둔 13년차 이주여성인 사이또 미끼씨(40)의 암 투병이 본지를 통해 알려지면서 주의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본지 9월20일자/ 1면>
함양불교봉사회(회장 마문재)가 지난 9월30일 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불심으로 가득한 35명의 회원과 100여명의 지역민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기념법회를 가졌다.
전국체전 화합의 불을 담당할 함양성화봉송주자 2개구간 22명이 확정 됐다.3일 오후 2시58분부터 3시15분까지 44구간과 45구간으로 확정된 종합운동장∼함양군청∼주차장사거리까지 1.7㎞ 구간이다.
'하나 되어 다시 뛰자. 경남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진주시를 중심으로 경남 18개 시군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은 전국 16개 시도. 해외동포 선수단 등이 44개 종목에 2만5.000명이 참석해 일주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함양군에서는 7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검도 종목 경기가 고운체육관에서 열리다. 이에 지난달 9월초부터 전국 각지에서 검도선수단이 사전 전지훈련으로 함양을 찾고있어 함양은 벌써부터 축제분위기에 휩싸이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신종인플루엔자의 확산 우려로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전면 취소된 이후 2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예년보다 더 많은 군민과 향우인들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림 숲과 어우러진 꽃무릇이 만개하면서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펼쳐지는 물레방아골축제도 보고 30만포기의 붉은 물결도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