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7월24일 전국의 ‘우리마을 녹색길’80여곳 중 지난 3월 개통한 함양군 지리산 자락길을 '우리마을 녹색길 베스트 10'에 선정했다. 지리산 자락길은 행정안전부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5억원으로 국비 및 지방비 각각 2억5천만원을 투입하여 조성한 친환경 길이다. 마천면 의탄리 의탄분교(지리산 둘레길함양안내센터)를 출발하여 금계. 가흥. 도마. 군자. 외마. 내마. 실덕. 도촌. 강청. 가채. 의평마을을 연결하여 출발지로 돌아오는 19.7km 순환형 도보길이다.
함양초등학교(교장 조길래)가 가족과 함께 하는 토요 요리 체험활동을 마련해 소원했던 가족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가족 간의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토요요리체험활동은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과 가족 사랑의 날 운영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토요 휴업일에 제공하는 것이다.
유림초등학교(교장 노윤섭) 유치원 및 전교생 32명은 7월25∼26일 사천시 신수도(추섬)에서 여름 해양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물에 대한 기본지식과 물의 위험요소와 안전사고 유형 및 대처방법을 배우고. 물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고무보트. 카누. 플라이 피쉬. 블랍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 활동을 경험했다. 또한 자신에게 편지쓰기 장기자랑 등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과 숨겨놓았던 끼를 발산하는 시간도 가졌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는 7월24일 회의를 열고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에 대해 19대 국회 첫 업무 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 날 새누리당 신성범 의원(산청·함양·거창)은 농림수산식품부의 한중FTA 추진현황 보고와 관련. “한미FTA 대책도 제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한중FTA 추진은 무리가 있다”고 지적하고. “한중FTA 추진이 지금 시점에서 꼭 필요한 협상인지 의문”이라며 “농수산물 품목을 양허 제외 등 예외 규정을 확실히 이끌어 내지 못한다면 협상 자체가 무의미하며 협상 중단 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함양연암문화제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함양지부가 주관한 제9회 함양연암문화제 미술공모전 결과가 나왔다.2012년 함양연암문화제 기념으로 열린 미술공모전은 지난 7월21일까지 작품을 접수받아 엄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군수상) 천지영(수동병설유치원). 이응곤(안의초2). 박성주(함양초6). 정예담(안의고3) 등 5명을 선정했다. 이 외 최우수상(교육장상) 각 부문별 5명. 우수상(함양연암문화제 대회장상) 각 학년별 1명. 특선. 입선 등을 뽑았다.
함양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를 위해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기간으로 설정하여 물놀이 안전 관리요원 16명을 물놀이 인명피해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 중점 배치.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지난 6월1일부터 물놀이 안전관리 T/F팀을 편성하여 주말과 평일에 한 건의 인명피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근무를 강화하고 있으며. 물놀이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 위험지역인 용추계곡 등 15개소에 위험 안내표지판을 새로 설치하고. 인명구조장비 16개소. 현수막 30개소 등을 설치하여 안전한 여름철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기상이변이 자주 발생하여 농업 생산 불안정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으로 우리나라는 2010년 겨울에는 한 달 이상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는가 하면. 2011년 여름에는 한 달 내내 비가 내리는 등 기상 이변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우박. 태풍. 동상해 등의 기상이변으로 예상치 못한 농작물 피해로 재해를 입으면 경영상 큰 충격과 한해의 농사를 망치는 경우가 많다.
함양소방서는 마천면 군자리에 위치한 산악구조대 청사를 증축. 7월25일 조길영 함양소방서장. 이현규 마천면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기존 산악구조대 청사는 1996년 거창소방서 마천출장소로 신축된 뒤 2005년 산악구조대 체제로 전환하면서 한차례 증축을 했다. 그러나 근무인원이 늘어나면서 직원들의 근무환경이 열악해짐에 따라 재증축하게 됐다.
작지만 알찬 서하초등학교(교장 조명관)는 7월24일 자매결연 복지단체인 이레소망의 집을 방문하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전교어린이회와 4∼6학년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보다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함께 의견을 모아 일주일간 자발적인 성금모금활동을 벌였다
천령유치원(원장 김상련)은 ‘노래하는 유치원’의 교육과정 취지에 맞춰 7월19일 전래동요 및 독도사랑 노래 부르기 발표회를 가졌다. 전래동요는 3월부터 각 학급에서 틈틈이 익혀왔다. 천령유치원 막내둥이 만3세반의 동생들은 ‘두껍아 두껍아. 숫자풀이’ 노래를 동작과 함께 부르면서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각 반에의 전래동요 발표가 끝날 때마다 강당은 박수소리로 가득했다. 전래동요발표를 하고 내려온 보라반의 한 친구는 “선생님. 전래동요가 너무 좋아요. 다음에 또 발표회를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민심을 바다에 비유하지 않습니까? 그 바다는 배를 띄울 수도 뒤집을 수도 있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됐습니다. 결과적으로 저를 되돌아보는 소중한 성찰의 시간이 됐습니다. 국민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국민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지난 20일 한국지역신문협회(회장 정태영)와 가진 대선공동인터뷰에서 임 후보는 “중앙정치의 갈등이 생활정치를 하는 기초단체까지 미치고 있다”며 “주민들의 생활의 문제를 심부름할 수 있는 후보를 주민들이 직접 선택하기 위해서라도 정당공천은 반드시 폐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양도서관(관장 천기연)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26일(목)부터 8월17일(금)까지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속독프로그램 ‘집중력 쑤욱∼ 독서력UP’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수. 목.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함양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자기주도학습의방법과 인성 등에 대한 강의 1시간. 책 읽기를 통한 기억력. 집중력. 핵심내용 파악하기 등 속독훈련 1시간으로 채워진다.
함양군 종합사회복지관 상반기프로그램이 지난 20일 종료돼 오는 8월12일까지 3주간 방학에 들어갔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지난 2월9일 개강하여 요가 등 주간반 21개 프로그램 33개반과 야간반 8개를 운영하여 6개월간 수강생 988명이 이용한 가운데 문화. 예술. 체육. 유아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한층 더 기여했다는 평이다.
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흥식)는 7월21일 1박2일로 다문화 자녀 20명을 대상으로 경남 남해 지족마을로 '생생 문화재 체험 캠프'를 다녀왔다. 역사체험으로 유배문학관 및 관음포 충무공 전몰 유허지를 둘러보았고. 자연 생태 체험으로 바지락 캐기. 죽방렴에서 멸치 잡기. 밤낚시를 하였으며. 물건방조어부림에서 보물찾기도 했다.
함양농협(조합장 김재웅)이 함양에 거주하는 이민여성농업인 20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여성대학을 7월24일 개강했다. 다문화 여성대학은 농촌사랑운동 확산과 농촌지역에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여성들에게 한국 국민의 일원으로서 한국사회의 이해도모와 자아정체성 확립 및 안정적 농촌정착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여름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에 따르면 7월24일 현재 119구조대 벌집제거 출동은 135건으로. 지난해 55건 보다 무려 140% 증가했으며 7월15일 이후 하루 평균 9건으로 구조출동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함양소방서 관계자는 이 같은 추세는 8월 이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함양군은 불공정 상행위 근절 및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행락철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수립. 8월31일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리산 백무동. 추성계곡. 용추계곡 등에 많은 인파가 찾을 것을 대비하여 우선적으로 관광·행락지별 물가실태조사. 가격표 게시 등 물가안정을 위한 홍보 및 계도를 강화하여 물가안정에 총력을 쏟고 있다.
7월23일 11시를 기하여 함양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기상청에서는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함양군에서는 폭염 피해최소화를 위해 상황관리체제를 강화하고 종합 상황실을 가동하고 있다. 군은 이달부터 9월 말까지 폭염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자율방재단. 마을이장. 기본서비스 돌보미. 방문건강관리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419명을 확보하고 폭염 취약계층에 대하여 가정 방문 또는 전화로 건강을 살피고 친척이나 이웃에게도 수시로 보살펴 주도록 당부하는 등 취약계층 인명피해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