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는 마천면 군자리에 위치한 산악구조대 청사를 증축. 7월25일 조길영 함양소방서장. 이현규 마천면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기존 산악구조대 청사는 1996년 거창소방서 마천출장소로 신축된 뒤 2005년 산악구조대 체제로 전환하면서 한차례 증축을 했다. 그러나 근무인원이 늘어나면서 직원들의 근무환경이 열악해짐에 따라 재증축하게 됐다.경상남도로부터 1억6천여만원 지원받아 준공한 산악구조대는 건축면적 282㎡의 2층 건물로 구조대원들의 업무효율을 높이고 민원인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하도록 넓혔을 뿐 아니라 지리산 경관과도 어우러지도록 설계되었다. 조길영 소방서장은 “산악구조대를 증축해 직원들의 근무여건이 개선됐을 뿐 아니라 해마다 늘어나는 지리산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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