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초등학교(교장 노윤섭) 유치원 및 전교생 32명은 7월25∼26일 사천시 신수도(추섬)에서 여름 해양캠프를 실시했다.이번 캠프에서는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물에 대한 기본지식과 물의 위험요소와 안전사고 유형 및 대처방법을 배우고. 물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고무보트. 카누. 플라이 피쉬. 블랍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 활동을 경험했다. 또한 자신에게 편지쓰기 장기자랑 등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과 숨겨놓았던 끼를 발산하는 시간도 가졌다.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공동체 활동을 함으로써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과 힘든 일도 스스로 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산골 어린이들에게 바다를 체험하고 어린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감수성을 키워주는 체험이었다.캠프에 참여한 이문재(6년) 학생은 “푸른 바다 위에서 펼쳐진 래프팅. 다이빙. 공동체 활동 등을 통해 우정을 쌓았고 함양에 살면서 볼 수 없었던 바다를 마음껏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이번 캠프를 통해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과 힘든 일도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