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령유치원(원장 김상련)은 ‘노래하는 유치원’의 교육과정 취지에 맞춰 7월19일 전래동요 및 독도사랑 노래 부르기 발표회를 가졌다. 전래동요는 3월부터 각 학급에서 틈틈이 익혀왔다. 천령유치원 막내둥이 만3세반의 동생들은 ‘두껍아 두껍아. 숫자풀이’ 노래를 동작과 함께 부르면서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각 반에의 전래동요 발표가 끝날 때마다 강당은 박수소리로 가득했다. 전래동요발표를 하고 내려온 보라반의 한 친구는 “선생님. 전래동요가 너무 좋아요. 다음에 또 발표회를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만 5세 120명의 유아들이 손에손에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는 우리 땅’노래를 목청껏 부르면서 우리 땅인 독도를 꼭 잘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200여 명의 유아들이 모인 천령관은 어느새 축제 분위기였다. 발표를 마친 유아도 발표를 기다리는 유아도 모두 자리를 떠나지 않고 질서를 지키며 함께 축제를 즐겼다.전래동요를 부르면서 유아들은 어느새 우리 선조의 얼을 익히고 계승하게 될 것이며 후손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래동요와 함께 우리 문화의 맥을 이어가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아울러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다시 한 번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계속 독도 사랑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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