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거창지사(지사장 강대근) 건이강이 사회 봉사단 20여명이 지난 7월19∼20일 양일간에 걸쳐서 거창군 웅양면 산포리 우랑마을(이장 김태열)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6월30일 경남 거제에 거주하는 마을 주민의 자녀가 동네 어르신들의 저녁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식당의 차량을 이용하여 이동을 하다가 사고로 인하여 마을 주민 19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를 당한 것을 접하고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거창지사에서 농번기에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방문하여 감자캐기. 호박따기. 고추따기. 화장실 보수작업 등 일손을 돕고 마을회관에 42인치 LCD TV를 기증했다.
함양군장애인복지센터(센터장 서윤권)는 지난 7월13일 복지센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과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관람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신체적·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여행을 떠나기 힘든 장애인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의 만족감 향상을 위한 것으로 교육수강생(한글교실. 컴퓨터교실. 서예교실. 건강마사지교실 여성기능교실. 요가교실) 및 직원 등 총 30여명이 참가했다.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은 거창군의 서북부에 위치하여. 동쪽으로는 덕유산과 경계를 이루고. 서쪽으로는 함양군 서상면과 접하고 있는 산간오지로서 예로부터 수려한 계곡과 맑은 물이 자랑이다. 최근 이곳 북상면에 도시민의 발길을 끌고 있는 휴양시설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생활기반확충 및 소득증대를 위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군수의 부재. 고위간부 도박 등으로 어수선한 함양군은 23일 전 실과소장. 전 읍면장. 실과소 전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결의대회와 청렴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깨끗한 공직 풍토를 조성해 군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청렴 공직자로 거듭나기 위한 것으로 5개 항목의 실천의지는 부패의 근원적 척결을 위해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업무처리와 민원과 관련한 일체의 금품 향응의 수수 금지. 직위를 이용한 청탁금지. 부패에 대한 온정주의와 묵인주의 일소를 통한 부패척결에 적극 앞장선다 등이다.
교회 신도이자 직원을 성폭행 하려다 미수에 그친 목사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거창지원 제1형사부는 지난 7월 12일 교회 신도를 성폭행 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함양군 유림면 A목사(58)에 대해 징역 1년6월을 선고하고 5년간 신상정보 공개를 명령했다.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안남연)는 지난 7월2일부터 23일까지 제195회 정례회 및 행정사무감사를 9일부터 17일까지 열었다. 어느 때보다 의욕적인 의정활동으로 군민들의 관심을 모은 지난 17일 열린 행정사무감사 통합질문은 소리만 요란한 빈깡통에 불과했다.
함양초 홍륜걸 학생(6년)이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멀리뛰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남대표로 멀리뛰기에 출전한 홍륜걸 학생은 5.46m를 뛰어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전준우 코치는 "이 기록은 전국 최상위 기록으로 전국에 주목을 받고 있다. 홍륜걸 학생은 선수로 전환한 시간이 불과 1년에 미치지 않으나 기초체력이 뛰어나고 미는 근력. 타고난 탄력 등을 갖추고 있어 잠재력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위림초등학교가 명품 승마학교로서 미래의 대한민국 최고의 기수를 키워내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위림초는 7월20일 동문과 학부모. 도의원. 군의원. 군청. 교육청 관계자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승마교육장 개장식을 가졌다.<관련기사 본지 5월14일자 1면/3면.7월2일자 1면.7월9일자 1면 /행사 이모저모 홈페이지 참조>
지난해 겨울부터 8개월 동안 물 걱정뿐입니다. 살다가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빨래나 설거지는 제쳐두고라도 먹을 물조차 부족해요 물 맑기로 유명한 서상면 부전계곡. 부전계곡은 고라니. 다람쥐. 물오리 등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산과 계곡이 잘 어우러진 자연생태마을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어 2007년 환경부에서 지정한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등 여름이면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곳이다.
2012년 봉림기전국실업검도대회가 푸른 숲. 맑은 물과 천년의 숨결이 그대로 간직된 선비의 고장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7월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열린다. 개회식은 26일 오전10시에 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검도연맹에서 주최하고 함양군검도회에서 주관하며 함양군. 대한검도회. 경남검도회. 경남체육회. 함양군체육회에서 후원한다.
졸업 후 전국의 우수 대학에 진학했던 선배들이 모교를 찾아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뜻깊은 입시 설명회를 열렸다. 지난 7월18일 함양고등학교에서는 졸업생 40여명이 모교를 찾아 자신들이 다니는 학교와 학과의 정보는 물론 진로 등에 대한 3학년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멘토로서의 역할을 담당했다.
대봉산 휴양림 지리산 가족 숲캠프는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별빛 보기. 밤의 숲 걷기. 명상춤. 걸어둔 마음 풀기. 자연물 만다라. 가족과 함께 숲속에서 영화 보기. 자연물을 통한 가족소개….
함양군 고위 간부가 업무시간에 도박을 하다 적발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 자리에 함께했던 군의회 이창구 전반기 의장을 놓고 군민들 사이에서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 함양군 등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7월12일 오후 4시30분께 함양읍 운림리 한 인쇄소에서 최상도(59) 주민생활지원실장 등 6명이 카드도박인 '훌라'를 하다 경남도 감사반에 적발됐다. 이 자리에는 최 실장을 비롯해 제6대 군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이창구 의원도 함께 자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기는 좋죠. 그러나 주민들에게는 애물단지예요. 한여름에 배설물 악취와 울음소리를 계속 듣고 있어야 하니... 희고 깨끗해서 청렴(淸廉)의 상징으로. 예로부터 길조로 여겨 왔던 백로가 주민들의 눈총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함양읍 이은리 명진빌라 인근 야산과 인당마을 대나무 숲 등지에 수년 전부터 수 백마리의 백로 등이 둥지를 틀면서 이 마을의 골칫거리로 자리잡았다. 지난 17일 오후 어스름에 찾은 명진빌라 인근은 온통 새들의 울음소리로 가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