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 홍륜걸 학생(6년)이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멀리뛰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남대표로 멀리뛰기에 출전한 홍륜걸 학생은 5.46m를 뛰어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전준우 코치는 "이 기록은 전국 최상위 기록으로 전국에 주목을 받고 있다. 홍륜걸 학생은 선수로 전환한 시간이 불과 1년에 미치지 않으나 기초체력이 뛰어나고 미는 근력. 타고난 탄력 등을 갖추고 있어 잠재력이 뛰어나다"고 말했다.특히 홍륜걸 선수 기량은 도내에서도 중학교 2학년 선수들의 기록과 버금가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도교육청에서 시행하는 도전 2015년 체육 영재 프로젝트 중심에 속해있는 선수다. 김천시에서 열리고 있는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7월8일부터 26일까지 육상. 체조. 수영. 유도. 테니스. 탁구 등 6개 종목에 총 3.000여 명의 초등학생 꿈나무들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는 국내 유일의 유소년 전국 종합체육대회다. <김기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