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함양상림공원에 수백명의 천년학이 찾아온다. 허영자 강은교 문인수 정일근 국내 최고 천년학(시인)들이 제7회 지리산 문학제를 축하차 함양을 방문한다. 지리산 문학제는 함양 거주 시인들이 제정한 예술제로서 매년 우수시인을 선정 문학상을 수상한다. 정호승 최승자 이경림 같은 빼어난 작가들이 지리산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주경야독 끝에 토목분야 최고 자격증인 토목시공기술사에 합격한 공무원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마천면사무소에 근무하는 소창호 총무담당으로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최근 시행한 제97회 토목시공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토목시공기술사로서는 함양군 1호다.
한우 소비촉진을 위한 '매주 금요일은 한우 먹는 날' 홍보와 무료 시식행사가 지난 8월24일 함양군청 구내식당에서 열렸다. 전국한우협회 함양군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여름철 비수기를 맞아 한우고기 소비가 활성화되지 않아 소 값 하락으로 이어지는 등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한우 먹는 날'을 지정 홍보 및 시식행사를 가졌다.
제8기 미국어학연수 학부모회(회장 강기숙)가 함양의 위상을 더 높이고 우수한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8월24일 장학금 100만원을 함양군장학회에 기탁했다. 학부모 대표는 “자녀들이 미국 어학연수를 통해 세계의 최강국인 넓은 세계를 보고 더 많이 생각하고 더 많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준 함양군과 Kiss사 장용진 사장님께 감사를 전한다”며 “자녀들이 받은 혜택만큼 뜻있는 일을 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한다”고 전했다.
함양군은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8월24일 천성봉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관계공무원 등이 기획재정부. 환경부. 문화관광부. 보건복지부 등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등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군은 함양군의 어려운 현실과 국고지원 우수사례 등을 설명하고 지역의 자립적 산업기반 구축을 위해서 간부공무원들이 국비확보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8월20일∼24일까지 5일간 함양초등학교(교장 조길래) 영어체험센터에서는 ‘2012 Hamyang Gifted Students’ English Club Summer Camp’가 개최. 운영되었다. 이번 캠프는 지난 12월과 올해 추가로 3월에 실시한 영어 영재반 선발 평가(지필평가. 영어 심층면접 등)를 통해 선발된 함양초등학교 영어영재학급 5-6학년생 20명과 1명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명의 영어전문회화강사가 함께 참여한 행사로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함양군 관내 각종 기관단체에서는 을지연습기간(20∼23일) 중 연습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떡과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위문품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함양군지부에서 포도 3박스 및 방울토마토 2박스. 함양군농협지부에서 포도 3박스 및 복숭아 3박스. 함양군전기공사협회에서 포도 5박스. ㈜효원엔지니어링에서 포도 15박스. 적십자봉사회 함양군지회에서 빵 150개 및 음료수(대) 1박스.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떡 5박스 및 포도 10박스. 함양군생활개선회에서 포도 5박스 등 7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함양군보건소는 새 학기를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해 8월27일부터 9월7일까지 학교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함양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학교 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소. 매점 등 2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 내용은 위생관리 실태와 종사자 개인위생수칙 준수. 시설물 청소·소독 관리. 기구·용기 세척·소독관리. 식품용수 수질관리. 냉동식품 위생관리 여부 등이다.
지리산국립공원 일원에 호우주의보에 이어 호우경보가 발령. 입산이 전면 통제된 가운데 8월23일 경남 함양군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함양분소에 탐방객들이 없어 한산해 보인다.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9월25일까지 ‘2012 농식품 파워브랜드 선발’ 참가자를 공모한다. ‘농식품 파워브랜드 선발’은 그동안 ‘불고기 브라더스‘. ’고흥유자’ 등 농식품 분야 우수 브랜드를 발굴?소개해 왔으며. 전년도에는 인삼 브랜드인 ‘한삼인([주]농협한삼인)’과 외식 브랜드인 ‘네네치킨([주]혜인식품)’이 각각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의 영예를 차지한 바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영세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선다. aT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복잡한 다단계 유통구조를 개선한다. aT는 소매유통업체. 외식업체. 식육점의 직거래시스템을 하반기에 각각 오픈할 예정이다.
작지만 알찬 서하초등학교(교장 조명관)가 8월22일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함양두레마을과 함께 냅킨공예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두레마을에서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아이들과 함께 냅킨을 이용하여 시계를 만들었다. 교육기부란 기업. 공공기관. 개인 등 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학교가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로 제공하는 것으로 교육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경남 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는 2013년 2월23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가는 개정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대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의 내용은 △다중이용업주는 다중이용업소의 화재(폭발 포함)로 인해 다른 사람이 사망·부상하거나 재산상의 손해를 배상하기 위하여 화재배상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하여야 하며. △보험가입을 촉진하기 위하여 다중이용업주에게 보험가입 증명서 제출 및 보험가입 표지를 부착하도록 하고. △보험회사는 보험가입 의무자에게 보험계약 종료기간을 사전 통지하여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