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알찬 서하초등학교(교장 조명관)가 8월22일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함양두레마을과 함께 냅킨공예 체험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체험활동은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두레마을에서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아이들과 함께 냅킨을 이용하여 시계를 만들었다. 교육기부란 기업. 공공기관. 개인 등 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학교가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로 제공하는 것으로 교육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아이들은 식탁이나 입을 닦는데 사용하는 냅킨으로 작품을 만든다는 사실에 신기해하며 열심히 작품을 만들었다. 냅킨을 붙이고 접착제로 고정하며 조금씩 바뀌어 가는 시계모습에 연신 감탄하며 냅킨공예라는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체험활동에 참여한 6학년 박정현 학생은 “여름방학동안 집에 있으면 텔레비전만 보는데 학교에 나와 시계도 만들고 친구도 만나니까 너무 좋아요. 냅킨으로 작품을 만드니까 예쁘고 신기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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