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소비촉진을 위한 '매주 금요일은 한우 먹는 날' 홍보와 무료 시식행사가 지난 8월24일 함양군청 구내식당에서 열렸다.전국한우협회 함양군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여름철 비수기를 맞아 한우고기 소비가 활성화되지 않아 소 값 하락으로 이어지는 등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한우 먹는 날'을 지정 홍보 및 시식행사를 가졌다.전국한우협회 함양군지부 정창섭 회장은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한우 소비 활성화 차원에서 불고기용 한우 40kg을 마련했다. 군청 직원들이 각 가정에서 한우 소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군 관계자는“이번 홍보를 통해 한우고기 소비촉진책의 지속적인 추진은 물론 암소 조기출하 유도와 거친 먹이 생산 확대로 한우가격 안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