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지역 조각가인 연암(蓮庵) 김형구(金炯九) 작가가 사단법인 대한명인회 주관으로 열리는 제14차 대한명인 추대식에서 '인물조각' 대한명인으로 추대된다. (관련기사 8면)대한명인은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독특한 재능과 꾸준한 열정으로 정진해 정상에 우뚝 선 이들을 지칭하는 이름으로서. 우리의 문화를 창조적으로 훌륭히 발전시킨 이들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이름이다. 김형구 작가는 현재 병곡면 광평리에서 '월강' 조각전시관을 운영하며 돌과 나무 등에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