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범군민사회단체 대표자 연대(범사련)는 11일, 거창대학 통합 추진에 대해 지역 주민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일방적인 절차에 우려를 표하며, 더 나은 거창대학을 위한 8개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이들은 통합 실행 계획에 이들 요구사항을 선반영할 것을 경남도와 창원대에..
옛 선조들의 과거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와 선비문화를 체험하는 ‘2024 선비문화탐방로 걷기 행사’가 지난 10월 2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함양군이 주최하고 문화마을 봉전이 주관하여 진행됐으며, 주민과 외부 방문객 약 300여 명이 참석해 가을의 정취를..
진병영 함양군수가 11월 8일 수동면의 민생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함양읍, 마천면, 휴천면, 유림면에 이어 다섯 번째 현장 점검으로, 내백마을 용수로 정비, 도북마을 농로 정비, 하교마을회관 신축 현장을 방문했다. 내백마을에서는 노..
함양군이 소나무재선충병의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11월 18일부터 12월 1일까지 가을철 소나무류 무단이동 특별단속을 시행한다. 이번 단속은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막고, 소나무류의 유통·취급 질서를 확립하는 목적에서 진행된다. 단속 내용은 소나무 ..
함양군은 지난 11월9일 블랙야크 100대 명산 셰르파 동호회 회원 50여 명을 초청해 ‘오르고(GO) 함양’ 팸투어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오르고(GO) 함양’ 모바일 앱을 활용해 유동마을에서 출발해 황석산, 거망산, 기백산을 거쳐 용추 일주문까지 25km를 완주..
함양군은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주거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대상은 관내 빈집을 포함한 모든 가구(..
함양문화원은 11월 9일 안의면 허삼둘 고택에서 독일에 거주하는 예비 부부를 초청해 전통혼례를 개최했다. 이날 혼례는 국고보조금 지원 사업인 '꼬신내 풍기는 잔칫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가족과 지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신랑 신부의 백년가약을 축하했다..
11월11일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열린 ‘제29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전국양파생산자협회 함양군지회 이홍주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훈장,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하는 자리로, 이 회장은 양파 품질..
옛 선조들의 과거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와 선비문화를 체험하는 ‘2024 선비문화탐방로 걷기 행사’가 지난 10월 2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함양군이 주최하고 문화마을 봉전이 주관하여 진행됐으며, 주민과 외부 방문객 약 300여 명이 참석해 가을의 정취를..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이사장 이현근)에서 추진한 ‘함양한들상권 활성화를 위한 크리에이터 육성교육’이 11월6일 수료식을 갖고 교육을 마무리했다. 함양군내 숨은 인재를 발굴하여 크리에이터를 육성하여 함양한들상권 활성화에 기어코자 추진한 이번 교육은 10월11일 첫 수업..
올 가을은 예년보다 천천히, 신중히 물들기 시작하네요. 마치 자연이 계절을 지연시키며 무언가 깊은 이야기를 전하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 여름은 폭염이 지루하고 집요하게 머물렀지요. 끝없는 폭염에 우울증이 걸릴 것 같았습니다. 국화와 장미는 그 영향에 지쳐 기운을..
예부터 금은 사람들에게 환대를 받으며 애지중지 귀한 몸으로 사람들 곁에서 사랑을 받아왔다. 요즘 금값이 고공행진이라 금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든든한 마음과 함께 행복의 미소를 짓고 있을 것이다. 없는 사람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며 조금이라도 사려고 하는 ..
작가 한강이 노벨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은 2024년 올해 유명한 톨스토이문학상을 김주혜 작가가 수상했다. 김주혜는 데뷔작으로 단숨에 주목을 받은 것 같지만, 사실 작가로 첫 시작은 만만치 않았다. 다음은 동아일보 [데스크가 만난 사람]의 내용이다. 김주혜가 “본격적으..
함양군은 군대해산 이후 덕유산을 근거지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의병을 일으켜 일본군에 대항하여 대활약을 펼치다 순국한 의병대장 문태서 장군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용맹한 기상을 기리기 위해 매년 4월 문태서 의병장 추모사당에서 추모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주간함양은 ..
누군가에게 고향은 출신지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같은 하늘 아래 공기부터 다르게 느껴지는 시간의 무게로 잠깐 낯설다가도 곧바로 안정감을 느끼는 마음의 공간이다. 일자리를 찾아, 원대한 꿈을 위해 정든 고향을 떠나 각지를 떠돌며 밤낮없이 일에 매달릴 때에도 떠올리면 ..
충동적으로 백석 시집을 다시 펼치는 때가 있다. 가수 김창완의 “우리가 너무 멀리 온 것은 아닐까. 선풍기, 부채만으로도 거뜬히 여름을 났는데” 라는 문장을 읽으면서 문득 ‘멀리 오기 전의 날’들을 곰곰 생각하다가 내가 존재하지도 않았던 시절(1938년-1948년)을..
“함양 사과는 고도가 높은 곳에서 자라 병해에 강하고, 큰 일교차 속에서 자라 더욱 건강하고 맛이 뛰어납니다“ 가을철 대표 과일인 사과를 수확하느라, 사과로 유명한 함양의 사과 농가들도 분주한 계절을 보내고 있다. 함양읍 웅곡리 곰실마을에서 ‘삼애농원’을 운영하고 ..
함양군 서하면 일대 마을에서 사용 중인 개인 정화조의 오폐수가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면서 마을 전체에 악취가 진동하고 있다. 주민들은 “지금이야 날씨가 추워지니 괜찮지만, 여름이면 하천에서 나는 악취가 너무 심해 손자들이 방학을 맞아 찾아와도 하천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
2024 함양미래교육지구 성과 나눔 축제가 11월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함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과 상림공원 일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이번 행사는 함양군과 함양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며,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기획됐다..
함양군이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관리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경로당 조성에 나선다. 함양군은 스마트 경로당 조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 스마트 경로당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7억 원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