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주거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대상은 관내 빈집을 포함한 모든 가구(총 1만 8,755가구)로, 행정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건축 5~30년 된 아파트는 현장 조사에서 제외된다. 조사 항목은 주소, 거처 종류, 빈집 여부 등 최대 14개 항목으로, 조사원이 현장을 확인하거나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조사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보호된다”며, “국가 정책 수립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이번 조사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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