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3일 죽염 공장 준공식을 갖고 질 좋고 건강에도 좋은 죽염을 생산하게 될 공장을 찾았다. 준공식에 앞서 지난 22일 찾은 (주)코리아솔트는 공장이라기 보다 박물관이나 전시관이라는 느낌이 강했다. 4동의 건물이 모두 한옥 느낌이 물씬 풍겼기 때문이다. 특히 2동의 공장은 한옥으로 지어졌다.
함양군이 안팎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청량제 같은 소식이 날아들었다. 그것도 굵직한 희소식이어서 군민들의 찌푸려지던 얼굴이 조금이나마 펴질 것으로 보인다. 첫 포문을 연 것은 하림의 최우수 녹색도시 선정. 군민의 희망을 담아 대관림의 모습을 다시 찾기 위해 지난 2010년 마무리된 하림공원이 역사적 상징성과 주변 숲과의 조화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녹색도시로 선정됐다.
함양군은 고운광장 조경수 고사목과 관련해 시공업체에서 오는 11월 중순까지 하자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경업체에서는 10월24일 현재 고사한 나무를 뽑아내는 작업과 함께 새로운 나무를 옮겨 심는 작업을 함께 진행 중이다. 고운광장 조경수와 관련해서는 오는 2014년까지 업체와 하자보수 기간이 설정되어 있어 군비나 도비 등의 추가 예산은 들어가지 않는다.
“내 나이 18세 때. 그때 우리나라에 뭐 먹고 살 끼 있었소? 보릿고개시절. 기술 하나라도 배워놔야 밥이라도 묵고 살 거 같아. 이발을 배우게 되었지. 그때가 그러니까 1960년대인갑다. 갑을식당 건너편에 중앙이발관이라는 게 있었소. 지금은 타계하셨네만 그 이발관 황보준이라는 분한테서 이발기술을 배웠지. 머리 감는 법. 바리깡 가위 싱글링 사용법을 제대로 배운 후 1970년 이곳에다 점포를 차렸답니다.
아이들이 만들어 낸 손바닥만한 시집이 배달됐다. 글도 그림도 제각각. 닮은 꼴 하나 없이 개성이 넘친다. 그렇게 영숙글쓰기교실(원장 이영숙) 아이들이 쓴 시는 '쉿! 비밀이야-3집'으로 재탄생했다. 이영숙 원장은 "아이들에게 시를 지어 보라고 했습니다. 직접 종이에 쓰고 예쁘게 그림을 그려보라고 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놀랍고 아름다운 세상이 하나씩 탄생했습니다"라며 아이들의 작품을 모두 모아 책으로 엮었다. 그러고도 모자라 길거리 시화전을 기획했다.
경남지역신문발전위원회 선정사 발행인 및 편집국장 연수교육이 경남일보 주최로 지난 10월26∼27일 사천 남일대 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에는 본지 주간함양을 비롯해 양산시민신문. 남해신문. 남해시대. 고성신문. 거제신문. 한산신문 등 주간지와 경남도민일보. 경남신문. 경남일보 등 일간지가 참여했다.
함양청년회의소(회장 김현주)가 주최하고 문화관광체육부. 경상남도와 함양군이 후원한 ‘이야기가 있는 선비문화탐방로 걷기대회’가 지난 10월20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신성범 국회의원을 비롯한 천성봉 군수권한대행. 박종근 의장. 이영재 도의원 등 행사관계자 군민 1천여명이 참여해 다볕자연학교(구 봉전초등학)에서 농월정 주차장까지 6.2km 구간을 걸으며 가을을 만끽했다.
마천초등학교(교장 윤영삼)는 10월 26일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에게 국제 공용어인 영어에 대한 학습동기와 성취감. 영어에 대한 두려움과 어려움을 해소하고 친숙함과 자신감을을 갖게 하고 국제적 마인드를 가지는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교내 영어 말하기 대회를 실시하였다.
마천초등학교(교장 윤영삼)는 10월22일부터 26일까지 줄넘기 달인을 목표로 한 해 동안 노력해온 줄넘기 솜씨를 뽐내는 건강줄넘기 대회가 있었다. 이는 경상남도교육청 특색 과제의 하나인 「1080 건강운동」 줄넘기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지곡초등학교(교장 정재섭)는 10월26일 학교주치의방문의 날을 운영하였다. 본교 주치의로 위촉된 제일의원 차봉규 원장이 본교를 방문하여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겨울철 건강관리에 대해 강의하였다. 이날 강의 주제는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하여 감기를 예방하는 방법과 감기에 걸렸을 때의 대처방법이었으며 학생들은 이날 강의를 통해 물을 많이 마시면 감기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과 감기와 독감의 차이점. 해열제의 종류 등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