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장날 시장가격은 늘어난 채소 생산량과는 상관없이 무는 700원∼800원. 배추는 3천원∼4천원 선에서 거래됐다. 작년 김장용 무 가격이 100원. 배추는 800원∼1천원 선에 거래된 것을 감안해 볼 때 훨씬 높은 가격이다.
12일 함양군보건소와 성심병원에 따르면 가을철 열성질환자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유행처럼 급증. 현재 성심병원에 25명이 입원해 있으며. 34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고 밝혔다.
함양군과 교육지원청 등은 18일 오전 8시40분부터 실시되는 2011학년도 대학입학 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수험생들이 차분한 가운데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함양 인산가 연수원에서 12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워크숍은 거·함·산 여성위원회 간부들을 초청 한나라당의 이념과 정책 방향. 지방자치제에서 여성의 역할 등을 전여옥 국회의원과 허기도 경남도의장을 초청해 강연을 가졌다.
초계탕은 닭육수를 차게 식혀 식초와 겨자로 간을 한 다음 살코기를 잘게 찢어서 넣어 먹는 궁중요리이다. 여기에 버섯 전복 해삼까지 넣으면 금상첨화다. 궁중요리 연구가 한복려가 쓴 <조선왕조 궁중음식>에 따르면 초계탕은 아침상에 오르는 별미라고 한다.
서각(書刻)은 문자 그대로 글씨를 쓰는 것. 서와 새김질 각을 합한 예술이다. 따라서 서각은 글씨를 화선지에 쓰는 서예나 조각과는 다르게 이를 종합한 예술이다. 이번 함양서각협회전의 하이라이트. 서각을 감상하는 법 등을 알아보기 위해 기당(箕堂) 김원식 서각협회장을 만났다.
이에 해임 당사자인 서상초등학교 안효형교사와 박석병(전 전교조 위원장)교사가 교육감 면담 요구와 부당해고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하며 업무협의가 끝난 오후 5시30분경 정문을 가로막고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졌으나 서필상 위원장이 함양 대책위의 뜻을 담은 서한을 고영진 교육감에게 전달. 짧은 시간이나마 서로의 입장을 확인하며 일단락 됐다.
경남도 고영진 교육감이 지난 10일 2010년도 함양교육 업무 및 교육현안 사업을 협의하고 교육공동체의 현장 의견을 수렴키 위해 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길래)과 2개 학교를 방문했다.
함양 굴삭기 자원봉사대(단장 류광섭) 회원들이 지난 11월12일 휴천면 월평리 강인숙씨 집에 모였다. 이들은 지난 여름 수해 복구차 이 마을에 들렀다가 강씨가 지체장 아들과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접하게 됐다. 휠체어에 의존해야하는 아들에게는 평탄하지 않은 마당이 매우 불편했으며 어머니가 아들을 돌보기에도 힘에 부친다는 딱한 사정을 듣고 이날 앞마당을 시멘트로 포장했다.
허완 사무국장의 사회로 양태용 명예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경과 및 결산(허완). 감사(정순용)보고가 있은 후 강성화(국민은행 목동중앙지점장)씨에게 감사패. 서련석. 노홍식. 노시동 향우에게 공로패를 각각 수여했다.
재부함양군향우회 양재생 회장이 부산포럼 재단이사장 신분으로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이며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인 박세일 교수를 초청해 ‘한반도 선진화 통일론’에 대한 강의를 마련했다.
재부함양군향우회(회장 양재생/은산해운항공(주)대표이사)가 지난 11월7일 금정산에서 가족동반 산행을 갖고 산성마을 부산학생교육원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재창원함양군 출향향우인 박상복 화백이 지난 11월5일부터 21일까지 박성호(부산경남경마본부장)의 초청으로 부산경남경마공원내 4층 관람대 특별전시실에서 개인전을 갖고 있다.
재김해 함양군향우회(회장 박호철)는 향우들 간의 단합을 위해 지난 11월7일 60여명의 향우가 참석한 가운데 순천만 갈대. 낙안읍성. 선암사를 관광하는 코스로 향우 가을야유회를 가졌다.
사회복지법인 연꽃어린이집은 지난 11월6일 상림공원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3세∼7세 연꽃어린이들의 활동사진과 작품을 전시. 감상할 수 있도록 가을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에는 연꽃어린이들이 1년간 생활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과 작품활동의 결과물을 전시해 원생의 학부모뿐만 아니라 상림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는 정기국회가 열리면서 4대강 살리기 사업은 또 다시 핫이슈가 될 전망이다. 야당과 시민단체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생태계를 파괴하고 홍수피해와 가뭄예방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서민복지 예산을 잠식하는 만큼 대폭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함양군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농업육성을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 친환경농업에 대한 현안사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11월12일 친환경농업육성위원회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건축사사무소 전원(건축사 진병영)과 한빛전가소방공사(맹중수)에서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장학기금 500만원과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사)함양군 장학회 기금조성이 탄력을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