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10월23일 FTA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2차 대상자 교육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2차 대상자 교육으로 사과. 배 등 45농가이며. 2004년부터 한·칠레 FTA 체결이후 시행한 사업으로 그동안 많은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해 고품질 과일생산 기반을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함양군은 구제역 등 가축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축산관련 차량의 등록제를 시행한다. 축산관련 차량 등록제는 가축 질병 발생시 차량 등에 의한 확산 속도가 큼에 따라 축산 차량의 출입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효율적인 방역을 관리하기 위해 2010년 구제역 사태 이후 축산사업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개정된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의거 내년부터 축산관련차량을 별도 등록 후 사용하는 것이다.
창의적이고 조형미 등이 우수한 간판을 발굴하여 아름다운 간판 제작을 유도하기 위해 ‘함양군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대상은 관련 법규를 준수한 옥외광고물로 함양군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다음달 1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하종희)가 세계일보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에서 후원하는 제18회 세계농업기술상 기관단체부문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농업기술상은 새로운 농업기술 개발. 선진농법 도입. 친환경농업 실천. 협동영농 등을 통해 우리농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우수농업인과 단체를 발굴하여 해마다 시상을 해 오고 있는 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올해 5개 부문에서 8명을 수상자 선정했다.
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하종희)는 지난 10월23일 제3기 함양약초교실 수료식을 거행했다. 지난 3월20일 개강하여 8개월간 격주로 15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약초의 재배와 활용. 천연효소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내용을 소화했으며 노금옥(마천면 추성리) 회장을 비롯한 42명이 수료하게 됐다.
고용노동부진주지청(지청장 정해영)은 10월24일 박화진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이홍기 거창군수. 백신종. 변현성 경남도의원. 배용원 검찰청거창지청장. 박두립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전중 거창세무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함양군이 2013년산 양파 소득 350억 달성을 향한 발돋움을 시작했다. 가을걷이가 끝난 함양 들녘에는 10월 하순에서 11월 중순경까지 양파 심을 땅을 고르고 양파모종을 심는 농가들 손길로 분주하다. 게르마늄 토양에서 재배하는 함양양파는 저장성이 뛰어나고 품질과 맛이 우수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아 고소득 작물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함양경찰서(서장 김성완)는 10월22일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24시간 단속체제를 가동하기 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는 김성완 경찰서장을 비롯 하만근 수사과장 등 수사과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선거사범 처리를 신속. 공정하게 처리할 것을 다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전통 콩 발효방식으로 다이어트에 효과가 뛰어난 공액리놀레산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해 국내외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 공액리놀레산(CLA. Conjugated Linoleic Acid)은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다이어트효과로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원료로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항암. 항당뇨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 마천면 추성마을 이방강(72) 할머니가 10월24일 뒷뜰에서 고종시 곶감을 정성스럽게 손질하고 있다. 이 곳 청정지역에서 재배된 곶감은 지리산의 큰 일교차로 당도가 높고 단단한 육질을 자랑하고 있다.
함양군은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 드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제1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24일 오전10시 함양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관내 65세 이상 노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린 이날 행사에는 천성봉 군수 권한대행. 박종근 함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정종섭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장. 김성완 함양경찰서장. 조길영 함양소방서장. 조철호 교육장. 문병조 농협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10월20일 함양초등학교(학교장 조길래) 다문화가정 학생 및 일반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친구와 함께 하는 다(多)사랑 체험활동’이라는 기치 아래 전북 임실군 임실치즈마을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활동의 목적은 다문화 자녀들이 학교생활에서의 느끼는 소외감과 이질감을 극복하여 적응력을 높이며 나아가 한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아정체성 확립에 있었다.
올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로 선정되어 학습. 체험. 정서. 보건영역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함양초등학교(교장 조길래)가 올 2학기 들어 토요체험프로그램으로 10월부터 3개월 동안 고학년. 저학년 각각 2시간씩 8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방송댄스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함양초등학교(교장 조길래)는 10월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일주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도 교육 활성화 및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독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사랑하는 태도를 함양하기 위해 독도 교육 주간을 실시한다. 학생들에게 독도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일본과 영토문제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학년별 발달 수준에 적합한 체험활동 중심으로 독도 사랑 교육이 이루어졌다.
함양군생활체육회(회장 정현태) 소속 함양군생활체육테니스연합회(회장 임재구)가 제23회 경상남도생활대축전에 참가하여 군부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10월19∼21일(3일간)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개최된 생활대축전에 참가한 함양군생활체육테니스 선수들은 도내 10개군 선수들과 경쟁하여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함양군의 위상을 더 높였다.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후보 경선에 나선 홍준표(58) 전 대표는 10월23일 함양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 “경남출신 정치인 중 중앙 네트워크가 자신이 가장 낫다고 본다”며 “경남이 지난 10여년간 국책사업에 밀리다 보니 경제성장이 위축돼 있다”고 밝히고 경남이 향우 50년 국가사업의 중심에 설 수 있는 대한민국 미래사업 유치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미래학교에 선정되어 학교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노력하는 서상초등학교(교장 강민구)가 지난 10월18일 11시부터 16시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김해도서관에서 주관하는 꿈나르미 Book Bus를 운영했다. 꿈나르미 Book Bus는 지역 순회 방문으로 범도민 책읽기 운동을 장려하고 다양한 독서활동으로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 및 독서문화 체험 제공하는 것으로 문화 소외지역인 농촌의 학교의 학생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이다.
대한시조협회 함양군지회(지회장 정순보)는 제51회 물레방아골축제의 일환으로 제50회 전국시조 경창대회(대회장 노봉희)를 함양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대회에서 최고의 대상은 국창 1등 유림면에 거주하는 민영철씨가 차지했다. 타지에서 월부3명 갑부의 7명. 특부 4명. 명인부 5명. 국창부 2명이 등수에 들기도 했다.
유림초등학교(교장 노윤섭) 3∼6학년 학생 18명은 10월22일 선비문화 탐방을 통한 Healing-Me라는 주제로 함양군 일대의 문화재를 찾아 떠나는 꿈키움교실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옛 성현의 발자취를 찾아다니는 체험활동을 통해 자아성찰의 기회를 가지고 스스로 꿈을 찾아 가꾸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