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20일 함양초등학교(학교장 조길래) 다문화가정 학생 및 일반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친구와 함께 하는 다(多)사랑 체험활동’이라는 기치 아래 전북 임실군 임실치즈마을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활동의 목적은 다문화 자녀들이 학교생활에서의 느끼는 소외감과 이질감을 극복하여 적응력을 높이며 나아가 한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아정체성 확립에 있었다. 오전에 출발한 참가 학생들은 당일 장소에 도착하여 치즈 및 피자 만들기 체험. 송아지 우유주기. 뻥튀기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친밀한 감정을 교류하고 서로 이해하며 문화적 장벽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다문화 글로벌 선도학교’로서 다양한 다(多)사랑 체험활동을 통해 앞으로 도래할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와 사고의 폭이 확장되고. 글로벌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타 문화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함양초등학교에서는 10월 21일(일)에 교육복지지원사업에서 지원하여 40명의 복지대상 아동들이 전북 임실 치즈마을로 체험활동을 다녀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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