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하종희)는 지난 10월23일 제3기 함양약초교실 수료식을 거행했다.지난 3월20일 개강하여 8개월간 격주로 15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약초의 재배와 활용. 천연효소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내용을 소화했으며 노금옥(마천면 추성리) 회장을 비롯한 42명이 수료하게 됐다.수료식에 앞서 실시된 특강에서 하종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지역은 지리산과 덕유산을 접하고 있어 다양한 약초 등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청정지역 이미지를 살린 새로운 소득원 개발에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강사로 초빙된 김만배 박사(경남농업기술원)는 약초의 활용방안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다양한 제품 개발을 강조했으며. 함양군의회 박종근 의장과 경남도의회 이영재 의원이 참석하여 수료생들에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이구동성으로 교육의 필요성과 다양한 교과목 편성으로 교육이 계속 이어지기를 희망했다.한편. 2010년부터 시작된 약초교실은 2010년 50명. 2011년 58명. 2012년 42명 등 3년간 150명이 수료하여 함양군의 약초농업 저변확대와 약초활용의 다변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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