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가 사실상 마무리된 가운데 함양군이 휴가기간 피서객들이 버리고 간 피서지 주변에 대해 대청소를 실시한다. 함양군은 지리산· 용추계곡 등 함양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깨끗한 함양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피서철 후 국토대청소 추진계획’을 수립. 8월 말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종세육영재단(이사장 이행일)이 8월25일 서울 종로구 명륜동 유림회관에서 함양고 외 4개 고교 23명의 장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2012학년 2학기 종세육영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행일 이사장은 “설립자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가정이 어려운 학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뜻깊다”며 “장차 훌륭한 사회인이 되어 국가발전에 공헌하여 달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함양군은 현재 북상중인 제15호 태풍‘볼라벤’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 천성봉 군수 권한대행의 주재로 전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상황 판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향후 예상진로. 규모. 기상특보별 대처 및 조치사항 등을 공유함으로써 태풍피해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지난 24∼25일에 작물의 기능성 연구개발 및 보급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소통활성화를 위한 시발점으로 ‘기능성작물관련 산학관연 전문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산학관연 전문가는 농촌진흥청에서 부서별(작물별)로 겸임연구관. 현장명예연구관을 위촉해 대학 및 농업 현장과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마련한 제도(2년 임기제로 연임 가능)다.
함양군은 8월24일 오후4시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광장에서 전실과소 및 전읍면 시설직(토목) 공무원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토목)직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특허제품 및 대형구조물(교량)에 대한 실무 관계자의 직무역량 강화와 교량 등 대형사고 예방교육으로 기술직 공무원의 능력 배양과 기술향상으로 미연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북상하면서 함양군은 사전대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천성봉 군수 권한대행은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북상함에 따라 27일 취약지역을 특별점검했다. 이날 천성봉 군수 권한대행은 경남도청 강중구 도시방재국장과 함께 풍수해 사전예방을 위해 마천면 당흥마을을 비롯한 산사태. 침수위험지역 4개소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직접 현장을 둘러봤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성륜)은 제15호 태풍 '볼라벤' 북상에 따라 8월27일 지리산둘레길 출입 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제되는 구간은 5개 시·군 관내 지리산둘레길 274㎞ 전 구간이다. 태풍 볼라벤은 최대 풍속이 현재 초속 48m에 달하는 대형 태풍으로 오늘 오후 8시부터 다음날 낮 12시까지 지리산 일대에 태풍의 영향으로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8월27일 안의초등학교(교장 이창오)는 여름방학을 끝내고 개학식을 가졌다. 이창오 교장은 “방학 동안 학습의 장을 가정으로 옮겨 부모와 함께 즐거운 체험도 하고. 스스로 학습하는 자세를 기르는 등 뜻깊고 알찬 방학을 보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더 즐겁고. 열심히 2학기 학교 생활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함양축협은 조합원 1.797명 가운데 1.356명이 투표해 84.4%인 1.145명이 찬성했으며. 산청축협도 조합원 1.581명 가운데 1.157명이 투표에 참여해 80%인 926명이 찬성을 했다. 두 축협은 지난 6월29일 산청축산청정센터에서 조합장과 임원. 합병실무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병 가계약을 체결했다. 이달 초 합병과 관련해 양 축협의 협의가 대부분 마무리 돼 조합원들의 합병 관련 찬반을 물은 것이다.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치유 쉼터가 함양에 조성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국비 등 70억원을 들여 함양군 병곡면 광평리 일원에 환경성 질환으로 고통을 받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치유센터를 조성키로 했다. 이 사업은 환경부가 환경성질환으로 인한 피해가 국가·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정부차원에서 환경성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오는 2015년까지 전국 권역별로 10개 내외의 센터 설립을 지원하고. 이들 센터를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천년숲을 배경으로 반세기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물레방아골 축제에 초대합니다 지난 1962년 천령문화재로 시작된 물레방아골 축제가 반세기를 넘겨 오는 9월 21일부터 3일간 천년숲 상림에서 열린다. 올해로 제51회째를 맞이하는 물레방아골 축제의 장(長)을 맞은 배종원 위원장. 배 위원장은 "물레방아골축제는 시작한지 반세기가 넘었다. 이처럼 오래된 축제는 전국에서 손에 꼽을 정도"라며 축제의 소개 속에 뿌듯함이 묻어났다.
'제5회 노사초배 전국아마바둑대회`가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경남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전국의 아마추어 바둑 애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함양군과 함양군바둑협회가 주최하고 (사)대한바둑협회. 경남바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대회부와 지역대회부로 나눠 부문별로 진행됐다.
수십 년간 '작자 미상'으로 알려졌던 애국가 가사를 도산 안창호 선생이 지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와 같은 사실은 흥사단(이사장 반재철)이 지난 2년 동안 추진해온 애국가 작사자 규명 사업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서 그동안 안창호 선생이 작사하여 윤치호의 이름으로 발표했다고 알려진 대성학교 근무 시기(1908년 9월 이후)를 1년 반 이상 앞당기게 되었다. 따라서 결정적인 증거 부족으로 작사자 미상인 상태로 수십년동안 지속되어 온 애국가 작사자 규명에 대한 논쟁에 종부를 찍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8월24일 안의119안전센터에서 관내 계곡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피서객을 구조한 시민 5명에게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는 8월24일 안의면과 마천면에서 소방공무원 30명. 시민수상구조대원 20명. 내빈 20명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을 가졌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지난 30여일간 관내 주요 관광지에서 피서객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활약한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운영성과를 보고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유공자에게는 함양소방서장의 표창장을 수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상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함양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12.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학습지도연구대회가 지난 8월23일 함양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습지도연구대회는 교육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교실수업의 질 개선을 위한 대회로 지도안 쓰기 예선대회에 통과한 참가자들이 수업지도력 향상과 교실수업의 질적 개선에 주안점을 두어 생동감 있는 자료와 수업 지도안을 가지고 수업을 하는 대회였다. 교원연수 활성화 및 수업 결손을 줄이기 위해 여름방학 중에 실시하여 120여 명의 각 학교 교사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했다.
함양군 서상면 대남리 대로(大蘆)마을. 여기서 말하는 로는 갈대다. 마을 이름속에 파스칼의 <팡세> 휠링이 감돈다.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다…. 대로마을은 산림청이 제정한 제1회(2011) 마을숲이야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대로마을 서우식 이장과 함께 대로마을 답사를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