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현재 북상중인 제15호 태풍‘볼라벤’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 천성봉 군수 권한대행의 주재로 전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상황 판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향후 예상진로. 규모. 기상특보별 대처 및 조치사항 등을 공유함으로써 태풍피해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회의를 주재한 천성봉 군수 권한대행은 “전 실과소장에게 태풍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여 피해를 최소화 시킬 것”을 당부했다.특히. 천성봉 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며칠간 계속된 집중호우의 피해가 미쳐 정비되기도 전에 북상하는 태풍임을 감안하여 재해취약지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해야 할 것”이라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 시킬 것”을 재차 당부했다.한편. 군 관계자는 “제15호 태풍 볼라벤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 지난 26일부터 공무원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주요 공사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비닐하우스 결박 고정. 농경지 배수로 정비 등 태풍 사전예방을 위한 조치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