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관 양산시민신문 발행인이 첫 시집 ‘상수리나무 한 알’을 펴냈다. 시집은 일상 소재와 생각 실타래를 솔직한 감정과 언어로 여과 없이 표현했다. 자연과 일상에서 터득한 삶, 사람에 대한 스케치, 그리고 윤리성에 대한 고찰 등을 주제로 4부로 나눠 모두 83편의 시를 빼곡히 담았다. 김명관 시인은 시인의 말을 통해 “내 시는 시인의 언어보다 일반인의 언어에 더 가깝다.
함양군은 지역의 역사, 문화 자원에서부터 현재를 살아가는 주민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엮은‘2022 함양 기네스북’을 발간했다. 함양군은 지난해부터 지역의 역사, 문화, 인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Best), 유일(Only), 처음(Start), 특별(Special)..
송골 오동춘 시인이 50해에 걸쳐 쓴 축시, 조시, 추모시 등을 엮은 20번째 시집 ‘함께 웃고 우는 은혜와 감사’를 펴냈다. 이번 시집은 오동춘 시인의 인생 교육 철학인 ‘참삶 뼈삶 빛살’의 주제로 342편의 애경사 시와 500여 컷의 사진 모음집으로 930여 페이..
정소혜 여사가 책 ‘마음이 행복한 할머니 돌그림과 종가집 이야기 숭양정 반빗간’을 펴냈다. 2012년 먼저 비매품으로 출관된 이 책은 이후 10년 만에 더욱 많은 글과 사진들이 추가되면서 깊어진 내용으로 독자에게 찾아왔다.숭양정 반빗간에서 숭양정은 1905년에 설립된..
지리산문학관 관장 김윤숭 시인이 지난 3월 시조집 ‘지리산문학관 문창궁’을 출간했다. ‘지리산문학관 문창궁’에는 단시조 88편이 수록되어 있으며 글로벌을 지향하는 민족의 정형시로 삼장시가 대부분이다. 삼장의 단시조가 시조의 기본인 만큼 단시조의 정형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한 면에 한편씩 배열하여 ..
3.1절 제103주년·짚신창립 제23주년을 기념하여 짚신문학회(회장 오동춘 박사)가 제69회 짚신시 낭송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3일 오후2시 한국기독회관(종로 5가)에서 열린 시낭송회에서는 짚신문학 제23호 출판 기념 및 총회도 함께 열렸다. 짚신문학회 주최로 열린 행사는 1부 행사의식, 2부 시낭송, 3부 총회로 ..
이철우 전 함양군수가 함양에 대한 애정을 담은 책 <여기에 함양이 있다>를 펴냈다. 함양이 고향이거나 한동안 함양에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책은 시간을 뛰어넘어 함양의 역사와 마치 이야기를 나누는듯한 친근하면서도 놀라운 느낌을 독자들에게 선사한다. 더불어 함양이라는 지역을 사랑..
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출마를 준비하는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1월 25일 저서 <이주영의 진심>을 출간한다.
곶감 농사로 한창 바쁜 시기에, 곶감 농가를 방문하는 것도 실례라고 느껴질 때다. 책을 출간하였다는 소식에 실례를 무릅쓰고 유림면에 위치한 유진국씨의 농장을 방문했다. 유진국씨는 현재 주간함양에 귀농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책 <사소한 행복>은 귀농이야기의 글을 모아 정리한 책이다. 일상 이야기를 ..
함양향교(전교 강기형)에서 한시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성기옥 강사가 ‘上林四季 상림사계’라는 제목의 한시(칠언율시) 작품 하나를 소개했다. 해당 작품은 함양향교 한시반에 참여하고 있는 여성현 전 함양전교의 작품으로 함양 상림의 사계를 주제로 지은 한시이다. 上林四季 상림사계 - 안산(安山) 여성현(&..
“사람은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과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으로 나누어집니다” 지리산 농부 유진국(61)씨가 고양이와의 일상을 흥미롭게 담은 에세이 <고양이를 모시게 되었습니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산책길에 우연히, 얼떨결에 길냥이에게 간택당한 지리산 엄천골 농부의 집사 일기다. 길냥이 수리를 ..
“자연의 시를 많이 쓰고 싶어요”자연과 일상이 어우러진 시집 ‘내가 안아줄게 고슴도치’는 함양에 사는 11살 꼬마 시인 정채원 어린이가 쓴 첫 번째 동시집이다. 지난 2월10일 세상 밖으로 나온 시집은 자연과 동물에 대한 애정 그리고 순수 어린 시선이 38편의 시로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정채원 어린이가 직..
“모든 아이들이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바라며”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분노와 관심이 높아진 지금 맹경숙 작가의 ‘굿바이, 아동학대’는 어른들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아동학대 대처법을 제시하고 있다. 함양 출신이자 현재 대전에서 어린이집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맹 작가는 그동안 주변에서 보..
함양군 안의면 출신 향우 조병현 박사가 ‘간도묵시록(좋은땅출판사)’을 출간했다. 이 책은 공학박사이자 지적기술사인 조병현의 첫 소설이다. 토지와 인간 사이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현상을 연구하는 저자는 우리가 힘이 없어 빼앗긴 간도 땅을 되찾기 위한 고난의 역경을 자전적으로 풀어냈다. ‘간도 묵시록’..
도시의 매연과 소음을 털고 떠나 지리산 인근 함양군에 귀촌하여 함양의 아름다운 자연의 노래하는 김윤묵 시인 . 최근 그는 국제PEN광주지역위원회에서 주관한 제17회 '국제PEN광주' 올해의 작품상을 수상했다. 작품명은 '만년필을 쥐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5시 광주 남구 드맹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함양 출신의 유명 소설가인 서철원(55) 작가가 최근 소설집 『함양, 원스 어폰 어 타임』(바른북스·2020)을 출간했다. 이 소설집은 서철원 작가가 2013년 등단 이후 7년여에 걸쳐 발표하거나 미발표된 단편소설 7편을 묶은 것이다. 소설의 시대적 배경은 멀게는 선사시대부터 가야시대, 조선시대를 거쳐 현대에 이르..
제15회 지리산문학상에 김참 시인이 선정됐다. 지리산문학회와 계간『시산맥』은 오는 10월 31일(토)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제15회 지리산문학제에서 시상할 지리산문학상에 김 시인이 선정됐으며, 수상작으로 「거미와 나」등 5편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계간『시산맥』과 지리산문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
“코로나19로 무력해진 시간을 책 쓰는 기회로 만들었어요” 전염병이 바꿔 놓은 낯선 일상 속 세상 밖으로 나온 한경숙 작가의 ‘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아침 습관’은 현재 yes24 등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으면서 독자들에게 새로운 삶을 전파하고 있다. 물리치료사인 그녀가 아침 멘토로 우뚝 서기까지 과정은 “..
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윤)은 정순호 전 교육장이 엮은 ‘천년의 숲 상림이야기’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천년의 숲 상림이야기’는 상림 숲을 소재로 졸참나무 할아버지와 다람쥐 소년의 대화를 통해 숲의 역사와 발전방향 등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책은 77쪽 분량으로 상림 숲의 탄..
‘함양의 모습이 이렇다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듣고, 없는 솜씨들을 가꾸고 모아서 함양을 그리고 싶다’라고 <할 말은 많지만, 부끄러바서> 책의 편집자는 말문을 열었다. 문화단체 함양문화사람(이하 함문사)는 지난 11월28일 함양군 3.1운동기념사업회 사무실에서 ‘펼침을 함께 기뻐하며’란 주제로 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