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곳. 아니 필요로 하는 곳을 먼저 찾아 사랑을 전하는 이곳 함양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흥식)를 찾았다. 함양문화원 내에 있는 센터에는 현재 총 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사무실이 협소해 발 디딜 틈도 없는 상황에서 직원들은 더위도 잊은 채 근무 중이다.
케냐 정부 농업연구원 에프라임 아미아니 무키시라(Ephraim Amiani Mukisira) 원장외 일행 4명이 함양군을 방문했다.이들 일행은 30일부터 7일1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함양군의 선진 농업기술을 배우고 무한한 가능성과 광활한 토지를 가진 케냐에 함양군 축산업 전진기지 진출을 협의하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
결혼 이민여성의 언어소통과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한국의 정서를 심어주어 안정된 결혼생활을 위해 함양군 다문화가족센터(센터장 김흥식)는 3일 고운체육관에서 300여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27쌍의 친정어머니맺기 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