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정부 농업연구원 에프라임 아미아니 무키시라(Ephraim Amiani Mukisira) 원장외 일행 4명이 함양군을 방문했다.이들 일행은 30일부터 7일1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함양군의 선진 농업기술을 배우고 무한한 가능성과 광활한 토지를 가진 케냐에 함양군 축산업 전진기지 진출을 협의하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 함양군은 이를 위해 지난 3월 23일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방자치 단체로는 처음으로 해외농업 전진기지 개척단을 구성해 아프리카 케냐를 방문한바 있다.케냐 정부 일행은 함양군 방문에 앞서 한국 농업진흥청과 케냐 농업기관과의 MOU 체결을 가졌다. 이어 천사령군수와 양돈분야 등 함양농업의 케냐진출 문제를 협의하고 축산농가를 방문하는 등 1박2일 동안 함양농업의 전반을 견학 한 후 점진적인 농업진출 확대를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함양군은 밝혔다.한편 함양군은 함양축산농가의 케냐 진출을 위해 토지 사용에 대한 세부 협의가 끝나는 데로 케냐 현지수의사를 초빙해 함양양돈기술을 전수시켜 케냐 현지에서 함양돼지를 직접사육 한다. 또 함양군은 이를 계기로 농업 의존도를 국내에서 해외 농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중앙정부의 지원을 적극 유도해 함양농업의 해외진출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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