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지곡면 덕암권역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노인복지센터 준공식이 16일 오전 11시 덕암옆길 3에서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임재구 도의원 및 기관사회단체장,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임재호 지곡면장, 노병국 농협조합장 등 기관장 및 문남진 주민자치위워장, 백덕현 이장단협의회장..
함양군은 14일 지역 생활체육인들의 결속을 다지는 함양군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함양군축구협회(회장 안병명), 함양군족구협회(회장 김해민), 함양군볼링협회(회장 김성진), 함양군배드민턴협회(회장 이상규) 등 4개 종목별 동호인 400여명이 참가하여 생활체육인들의 화합의 장이 ..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윤호)는 지난 14일 함양군기관단체청사 3층 회의실에서 모두가족봉사단과 물레방아봉사단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활동전반에 대한 평가보고와 내년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양군은 지역 내 가족단위의 봉사활동 문화를 확산·정착시키고, ..
함양군은 16일 오전 (주)성훈테크 김득철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함양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득철 대표는 기탁금을 전달하며 “겨울 매서운 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나기를 걱정하지 않도록 희망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
2020함양산삼엑스포의 전초전 격으로 열렸던 ‘제16회 함양산삼축제’에 참여한 부경푸드트럭협동조합(대표 이정민)에서는 축제 참여 이익금을 함양군 지역에 나눠주고자 14일 오후2시 산삼항노화산지유통센터에서‘푸드트럭 나눔행사’를 열고 엑스포를 홍보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떡볶이 100인분 등 4종 400인분을..
인간의 선천적인 에너지인 운명(사주팔자)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영적 수행자였던 프란츠 바르돈은 인체에 대해 이렇게 언급한다. “이 세상의 만물은 전기電氣와 자기磁氣의 힘에 지배된다. 생체자기는 가장 완벽한 생명 원소이자 지상의 생물의 기초를 이루는 생명에너지이자 생명질료이다. 이 생체자기..
아시다시피 크리스마스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이 땅에 사람이 되어 오신 것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날이다. 여러분은 귀하게 여기는 분께 생일날 무엇을 하는가? 당연히 그 분을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며 상황과 형편에 따라 선물을 하는 것이 아닌가? 그러면 크리스마스 선물로 무엇을 드리면 예수님이 기뻐하시겠..
요즘 SNS활동을 하면서 문학을 하는 사람들과 교류하는 기회가 늘었습니다. 널리 알려진 분들은 아니지만 일상의 소소한 일들을 비유 상징 압축을 통하여 표현하는 재주들이 신기에 가까울 정도로 대단한 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주로 사람냄새가 나는 분들의 작품을 좋아하는데, 최근에 유평(柳坪) 김용태 시인님의 ..
후집(後集)4장세월은 본래 길건만 바쁜 자가 스스로 짧다 하고 천지는 본래 넓건만 천박한 자가 스스로 좁다 하며 바람과 꽃, 눈과 달은 본래 한가롭건만 악착스런 자가 스스로 번잡하다 하는도다. <원문原文>歳月(세월)은 本長(본장)이나 而忙者自促(이망자자촉)하고 天地(천지)는 本寛(본관)이..
12월1일에 일본에 왔다가 부모님을 모시고 있습니다. 원고를 쓰고 있는 지금도 어머니가 옆에서 잠시 낮잠을 자고 계십니다. 조금 더 주무시길 하는 마음으로 컴퓨터 앞에 앉아있습니다. 자고 계시는 시간 이외에는 계속 이야기를 하셔서 해야 되는 일에 집중하기가 어렵습니다. 두 달 반 만에 왔는데 어머니의 알츠..
재경함양군향우회(회장 노명환) 여성위원회(위원장 김도순)는 지난 12월6일 저녁7시 서울 선릉역 바우한우식당에서 2019년 정기총회 및 송년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노명환 회장 신동진 수석부회장, 박연호 전 경로회장, 박준길(마천)·최용영(안의)·신동진(휴천)·김무용(함양읍) 읍면향우회, 전·현회장..
함양군과 주민 간 서로의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남중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문제를 둘러싼 진통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남중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함양 중고등학교 도로환경 개선사업’ 관련 군민참여형 토론회가 12월 13일 오후 7시 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본지는 지난 7월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 ‘함양군 의정참여실천단’의 활동 결과물인 의정활동 평가 보고서를 지면과 홈페이지를 통해 가감 없이 소개한다.군민의 대의기관인 의원들의 의정활동 내용을 군민들에게 소상하게 알려 소신 있고 품격 있는 의정활동을 독려하고 집행부의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고유의..
오늘은 햇 곶감 포장 첫날이다. 곶감 깎는 작업이 끝난 지 아직 보름이 안 되었지만 시월 말에 먼저 깎은 곶감이 벌써 맛이 들어 상자에 담을 때가 된 것이다. 벌써라고 했지만 따지고 보면 벌써랄 것도 없다. 일찍 깎은 것은 어느새 한 달이 훌쩍 넘었다. 작업 첫날이고 포장할 것들이 많아 나는 눈 밝고 손 빠른 ..
노인들을 상대로 돈을 인출해서 집안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에 보관하도록 한 뒤 이를 훔쳐가는 이른바 ‘절도형 보이스피싱’ 피해가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보이스피싱은 주로 전화로 “당신의 계좌에 문제가 생겼으니 안전한 계좌로 이체하라”는 식의 수법을 사용한다. 그런데 최근 돈을 전부 찾아 집에..
함양군이 올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 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 4등급으로 간신히 최하위를 모면했다. 군민들이 평가한 외부청렴도와 공무원 스스로 평가한 내부청렴도는 지난해와 같이 각각 5등급과 2등급으로 나타나 여전히 큰 차이를 보였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19년도 전국 공공기관 종..
이제 사십을 바라보는 우리동네 짜장면집 배달부. 늘 동네 곳곳을 그리고 들판을 오토바이로 중화요리를 싣고 배달을 다니는 사람. 그가 배달하는 것을 기억으로만 더듬어보아도 그 세월이 벌써 20여년이 지나지 않았을까.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사시사철 애마인 오토바이를 타고 늘 밝은 얼굴로 맛있는 짜장면을 배달..
매콤하고 얼큰한 뚝배기 한 사발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함양읍 학사루3길 5-1. 삼성플라자 앞 골목길을 따라가다 보면 ‘문화식당’에 발걸음이 닿는다. 몇몇이 어울려 한끼 식사나 반주 한잔 하기에 제격인 식당이다. 20여년 변함없는 손맛을 자랑하는 이갑순(66) 씨가 이 식당 주인이다. 문화식당은 이 씨가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