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출신 박창현 학생(20)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최종 합격하여 함양이 들썩였다. 함양중학교를 졸업하고 거창 대성고등학교로 유학을 떠난 박창현 학생은 2023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수시모집에서 최종 합격이라는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박창현 학생은 중학교 시절부터..
‘작은 별빛들의 몸짓’ 제27회 경남어린이연극페스티벌을 앞두고 주간함양은 10월12일 오전 노명환 운영위원장을 만나 이번 페스티벌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노 위원장은 교육자로서 지난 40여 년간 교육 현장에서 민주적인 학교 경영과 함양교육의 후진 양성을 위해 노력..
제643주기 사근산성 추모제를 맞이해 주간함양은 10월11일 이원택 사근산성 추모위원장을 만나 사근산성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임 추모위원장으로 역임된 이원택 위원장은 삼국시대부터 존재한 사근산성에 대해 애정이 남달랐다. 이원택 위원장은 사근산성 전투에 대해..
경남지역신문협의회 집행부가 지난 7일 경남도청 소회의실에서 박완수 지사와 경남의 주요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문답형으로 진행된 인터뷰 전문을 지면에 기재한다. 취임한 지 4달이 지났는데, 소회는? 도지사로 취임하고 숨 가쁘게 지나온 시간이었지만, 경남과 도민..
함양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에서 가장 높은 A등급으로 책정되어 210억의 기금을 확보했다. 함양을 발전시킬 수 있는 많은 예산을 확보한 것은 정말 좋은 일이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일이다. 그만큼 소멸위기를 목전에 두고 있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청년 세대의 인구감소와 유출, 일자리부족 등 함양이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가 많다..
‘소통과 청렴, 그리고 공정과 비전이 있는 함양’ 진병영 함양군수가 제시한 민선 8기 핵심 가치다.진병영 군수는 지난 1일 취임식에서 “어떤 부정도, 어떤 불공정도 없는 깨끗한 군정을 만들어달라는 것이 군민 여러분께서 제게 주신 제1의 명령임을 명심하겠다”고 포부를 ..
제9대 함양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박용운 의원이 선출됐다. 지난 7대 이후 4년 만에 재선 의원으로 돌아온 박용운 의장은 전반기 동안 함양군의회를 이끌게 됐다. 박 의장은 지난 8일 개원사에서 “권위와 특권의식을 버리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단단한 조직력을 바탕..
‘만인은 한사람을 위해 한사람은 만인을 위해’라는 철학관을 가지고 있는 함양신협 이영재 이사장이 취임하면서 함양신협이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 올해 2월25일 함양군의원에서 함양신협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영재 이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에게 보다 ..
3월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여성의 인권이 중요해진 요즘, 얼마 전 새롭게 취임한 함양여성단체협의회 김명자 회장을 통해 현재 함양에서 살고 있는 여성들의 권익신장과 관련해 개선할 점이무엇인지 직접 들어보았다. 김명자 함양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군민 누구든 도움 필요하면 돕겠다” 현재 함양의 ..
함양군 공무원노조가 기나긴 침묵을 깨고 8기노동조합(이종은 지부장)을 출범했다. 이종은 지부장은 “오랜 비대위 체제를 마치고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 됐다”며 “열린노조·소통노조·조합원과 함께하는 노동조합을 만들기 위해 조합원들의 의견을 들어 조합원이 원하는 일을 하는 집행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
노무현정신계승연대 1일 경남서 창립, 김두관 의원 상임고문 맡아함께 하는 가치의 제도적 고민, 노무현정신계승이 지금 필요한 이유지역언론, 건강한 지방자치에 반드시 필요.. 공적영역에서 지원육성 있어야Q. 지난 1일 노무현정신계승연대가 창립됐다. 노무현 정신이란 무엇인가.A.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 특..
정상기 함양문화원장 당선자는 친근감 있는 문화원을 만들어나가겠다는 다짐과 함께 선거로 인해 분열된 문화원 회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정상기(73) 당선자는 11월19일 당선 소감으로 “회원 여러분들의 성원으로 제12대 함양문화원장으로 당선되었다”며 “앞으로 문화원이 화합하고 더욱 발전될 수 ..
함양상공협의회 황순일 신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경제가 시련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상공인으로써 함양 발전을 위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순일 회장은 11월4일 취임 소감으로 “높은 하늘, 따가운 햇볕, 차가운 바람이 마음을 설레게 하는 날이다. 저는 오늘 함양군..
함양군에 ‘행복안의 봄날센터’가 7월 30일 준공됨에 따라 운영 실무자인 전창원 총무계장을 만나 센터의 역할과 운영 계획에 대한 짧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전창원 계장은 “행복안의 봄날센터는 청사관리직 1명, 프로그램관리직 1명과 더불어 함양군 안의면사무소 직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
함양군의 안전을 책임지는 74대 함양경찰서 류재응 서장이 지난 1월20일 취임했다. 함양 출신인 류재응 서장은 거창대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찰대학교(3기)를 졸업했다. 이후 부산청 홍보담당관, 사하경찰서장, 경남청 정보과장, 창원서부경찰서장, 진주경찰서장, 청문감사담당관, 함천경찰서장 등을 거쳐 고향의 품으로 ..
제58회 천령문화제가 두달 앞으로 다가왔다.오는 10월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천령문화제는 옛 명칭 복원 및 산삼축제와 분리 개최 등 여러 측면에서 새 출발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하지만 다음달 개최되는 함양산삼축제에 가려 58년이라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천령문화제가 군민들의 관심에서..
본지에서 11년째 칼럼 ‘寶泉의 漢字파일’을 연재 중인 재 창원 함양향우회 전임회장 보천 하종성 선생이 자신의 삶과 생각이 깃든 두 권의 책으로 독자들을 찾아온다. 한 권은 그의 75년 여 삶의 정수(精髓)를 담은 회고록 ‘激浪을 헤친 따뜻한 同行’이고, 다른 하나는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본지에 연재한 칼럼을 모..
제16회 함양산삼축제가 2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축제는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1년 앞두고 열리는 축제여서 그 어느 때 보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9월6일부터 15일까지 열흘 동안 열리는 올해 산삼축제는 내년 엑스포의 마지막 시험무대이자 점검무대이다.지난 4월 산삼축제위원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
“잊지 않겠습니다. 부족한 저를 믿고 도와주신 여러분 너무 고마웠습니다. 공직생활의 큰 버팀목이 되었던 동료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삶의 한 자락으로 간직하며 남은 긴 세월을 함께 할 것입니다.” 정민수(59) 전 산삼항노화엑스포 과장은 백전면에서 태어나 일찍이 상경하여 서울 생활을 했었다. 그러나 6남매를 키우느라 고생한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1980년대에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렇게 시작된 고향에서의 30여년 공직생활을 이제 마무리했다.
함양군 사상 첫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치러지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1년여 앞으로 다가왔다.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사전준비와 행사를 총괄하게 되는 조직위원회 사무처가 닻을 올렸다. 조직위원회는 오는 3월 정식 출범식에 앞서 1처 4부의 조직을 갖추고 지난 1월2일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본지는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