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출신 이외수 작가가 폐렴 투병 끝에 지난 4월25일 별세했다. 향년 76세유족 측은 이외수 작가가 이날 춘천성심병원에서 별세했다고 밝혔다. 1946년 함양군 수동면 백연리 상백마을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5년 춘천교대에 입학한 뒤 8년간 다녔으나 1972년 결국 중퇴하고 같은 해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
서상면 출신인 김 고검장은 진주고와 연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17기로. 창원지검 거창지청장. 서울지검 부부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대검 홍보기획관. 수원지검 2차장. 인천지검 1차장. 부산지검 1차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서울고검 차장. 전주지검장. 대검 중수부장 등을 역임했다.
함양군청 최상도 주민생활지원실장이 12월31일 모든 인생을 바쳤던 공직에서 퇴임한다. 최 실장은 “청춘을 불살라 보낸 세월이 감회가 깊고. 너무나 아쉬운 이별입니다”라며 시선이 창밖으로 향한다. 최 실장은 “세월이 유수와 같다거나 화살과 같이 빠르다고 합니다. 공직에 임용된 지 벌써 38년하고도 얼마 지났습니다. 이제 승진이 적체된 후배공무원들을 위하여 또 자신을 위하여 명예롭게 공직생활을 마감한다”고 ...
함양군 강정순 기획감사실장이 정년 1년을 남겨두고 후배 공무원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정들었던 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하며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강 실장은 '함양은 빠른 속도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으며 공직생활에서 하고자 하는 일이 성사돼 추진되고 마무리되는 것은 공직자로서 느낄 수 있는 보람과 긍지로 지난 35여년의 공직생활은 제 삶의 전부였고 공직수행에 있어 느낀 기쁨도 즐거움도 또 어려움도 뒤돌아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