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는 2013학년도 교육과정 혁신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동시에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학교 시설을 이용한 평생교육 요가반을 개강했다.함양중학교 잉글리쉬존에서 실시하는 평생교육 요가반은 지난 4월10일부터 개강하여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씩 6월10일까지 10회(총 2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요가반 강좌를 맡은 최성희 강사는 함양중학교에서 ‘아침학교’ 운영을 위해 특별히 채용된 교사로 인도 브라마쿠마리스 라자요가 학교 및 뿌쉬칼 위파사나 명상센터 연수 과정을 수료한 후 부산 리아슈람 요가학교 지도자로 요가. 명상. 뇌호흡. 산림치유 분야에 전문가이다. 아침학교 운영은 학생들이 등교를 하면 10분 간 명상과 뇌호흡을 통해 하루 일과를 계획한 후. 독서와 건강 생활 실천 일지 ‘Health & Happy Planner’를 매일 작성하여 학생 자신의 삶을 설계하는 일과전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님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최성희 교사는 학부모님이나 지역민이 요가반(요가. 호흡. 명상) 수강에 많이 참여하여 여가 선용을 통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김철근 교장은 “평생교육 요가반 운영과 더불어 앞으로 학부모 교육도 역점을 두어 자녀의 진로와 진학 정보 제공 등으로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높여 학교공동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