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함양곶감 생산기술 교육이 4월17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 조재욱 박사를 초빙해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열렸다.교육에 참석한 곶감 생산농가가 100여명은 원료감의 생산과 기후변화에 따른 고품질 곶감생산 방법 및 향후 유통 발전방안 등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했다.조재욱 박사는 전국 각지의 대표 명품 곶감들을 소개해 기능성 곶감의 모델을 제시하고 건강에 좋은 기능성 상품으로 곶감 수요를 창출한다면 국내의 고급 시장뿐 아니라 해외 수출에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최근 곶감 제조 중 이상기온으로 곶감 품질 저하 및 안전생산이 곤란했는데. 앞으로는 갈변 및 곰팡이 발생 억제를 위한 친환경 제재 개발 및 이상기상에 안전하게 제조할 수 있는 건조시설 개발에도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말해 곶감농가들의 기대를 모았다.군 관계자는 “함양군에서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오래된 곶감 덕시설을 현대화하고 냉·온풍기. 제습기 등을 보급해 고품질 함양곶감 생산에 힘쓰고 있다”며 “함양곶감영농조합법인에서도 산삼곶감의 특허를 출연하는 등 함양곶감을 전국 최고로 만들기 위해 발 빠르게 준비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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