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4월17일부터 27일까지 군 전 지역의 가축에 춘계 가축전염병 합동방역을 실시한다.이번에 실시하는 합동방역에는 함양군 공·개업 수의사 7명이 모두 동원되어 읍면별로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된다. 방역 축종대상은 3종류로 소 6.820마리(탄저·기종저 등 6종). 개 850마리(광견병). 돼지7.500마리(일본뇌염)이다. 이번 합동방역에는 10마리 이하 영세농가 및 밀집사육지역 농가에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10마리 이상 한우사육농가는 주요가축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소 아까바네병 백신과 송아지설사병백신을 추가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함양군은 원활한 합동방역 추진을 위해 생산자 단체. 방역사. 축협 등에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며 “해당 농가에서도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이번 춘계 합동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