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약속 지켜내는 진정한 군수 뽑아야‘묻지마’투표 말고 공약 실현 후보 ‘꼼꼼히’ 4.24 함양군수 재선거에 뛰어든 후보들의 치열한 각축전이 시작됐다. 이번 재선거는 한 군수 임기동안 3번째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군민들의 관심도 많이 멀어진 것이 사실이다. 이전 당선 군수들의 선거법 위반으로 인한 잇따른 낙마를 경험했던 군민들은 이번 선거야 말로 '깨끗하고 공정하게' 마무리 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번 선거는 앞으로 1년2개월의 짧은 임기지만 함양군을 바꿀 선거인만큼 투표에 적극 참여해 진정으로 지역을 대변할. 희망찬 함양을 건설할 인물을 뽑아야 할 것이다.무조건적인 혈연과 지연에 연연하지 말고 후보들이 지역사회에서 어떤 일을 했는지 과거 경력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뽑아야 한다. 특히 인물의 됨됨이에 더 치중해야 한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이 자신이 내놓은 정책공약을 무난히 실현할 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갖췄는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무조건적인 '묻지마' 투표는 자제해야 한다.주간함양은 후보들의 공약 중 핵심 내용들을 담아 유권자들이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  서춘수 후보(기호 4번)▲공약 1. 함양군소통화합위원회 구성우리 함양군은 지난 3년 간 두 번의 군수 선거를 거치면서 지역민심이 서로 흩어져 있고. 한창 역동적으로 뻗어가야 할 시기에 포류하고 있음. 하지만 우리 모두가 그 아픔을 치유하고 서로 보듬어야 합니다. 따뜻하고 정이 살아 숨 쉬는 함양을 만들어야 함.△목표- 함양군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계각층의 발전과 번영을 이루기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는 군민소통과 화합. 단합을 이루는 것. 함양 군민들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함양 소통화합위원회를 구성해 공식조직과 지역 사회단체협의회 경쟁력을 확대하며. 지역현안문제에 대한 의견수렴.△이행절차- 군민통합과 화합을 위한 ‘함양군소통화합위원회’ 구성을 위한 조례 제정. 지역의 현안사업 및 군정의 주요정책들을 위원회 의견을 수렴해 반영. 공적조직과 사회단체 간의 협의를 통해 함양의 경쟁력을 확보 △재원조달방안 - 1억원(군비. 기금)   ▲공약 2. 함양농특산물유통공사 설립우리 함양은 농업을 주로 하는 농촌도시로서 농민들이 생산하는 농·특산물을 유통구조의 문제로 제 값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농민들은 좋은 농·특산물을 생산만 하고 판매는 걱정하지 않아야 하나 농민 스스로가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애로를 겪고 있는 현실임.△목표- 함양군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과 유통구조 개선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며. 로컬 푸드 확대 추진 및 식품소재 산업화의 인프라 확대. 통합브랜드 사용으로 함양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농산물의 품목별 책임위탁 운영 및 가격 차별화를 통한 함양농업의 경쟁력 확보.△재원조달방안 - 200억원(국비. 도비. 군비)   ▲공약 3. 자동차부품조립산업단지 조성함양은 농업을 주도하는 중소도시로서 농촌의 고령화로 매년 인구가 감소되고 있는 실정임. 그러나 함양은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88고속도로. 향후 함양~울산간 고속도로와 연결되어 질 높은 교통서비스가 기대되고 있지만. 교통 인프라의 이점을 충분히 살리지 못하고 있음. 이에 영남과 호남의 주요 자동차부품납품업체를 함양으로 끌어 들여 지역의 경제 발전을 이끌고자 함.△목표- 함양은 대전~거제간 고속도로와 88고속도로.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및 향후 철도가 지나가는 교통요충지로 자동차 부품단지를 교통망과 연계 개발. 함양을 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경북 경주와 전북 군산 등 자동차 공장의 부품 업체 양쪽에서 납품을 수월하게 하여 지역의 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킴.△재원조달방안 - 300억원 (국비. 군비. 도비)   ▲공약 4. 지리산권 힐링 관광산업 육성 지리산은 둘레길 등 관광과 연계된 사업이 있지만. 숙박과 음식 등 이를 힐링관광산업으로 육성시키는 데는 아직 미흡한 점이 많음. 따라서 지리산권역에 자연치유센터와 대체의학단지를 조성해 청정 환경과 문화체험을 연계한 힐링 관광의 선도적 역할을 함양이 하고자 함.△목표- 지리산둘레길. 로컬푸드. 청정환경. 문화체험. 등과 연계해 지리산권을 관광휴양도시로 만들어 평화로운 삶을 갈망하는 사람들의 쉼터로 개발. 지리산을 역사·문화·생태·관광 등 색다른 콘텐츠로 스토리텔링하며 자연치유센터와 대체의학단지를 만들어 체류형 관광산업으로 육성.△재원조달방안 - 100억원 (국비. 도비. 군비)   ▲공약 5. 남부 내륙철도 함양 경유 지속적 추진 남부 내륙철도는 2007년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 사업이기도 했는데. 정치적인 영향에 노선안이 대전~무주~ 함양~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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