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대형 산불 주의보가 발령되자 함양군이 막바지 산불예방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함양군은 한 치의 착오 없는 막바지 산불방지에 대한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전읍면에 배치된 120명의 기동산불감시원이 근무지를 이탈하지 않도록 하고. 2개조 33명으로 편성된 산불예방전문진화대원은 주 1회 이상 산불방지 훈련과 함께 실시간 산불 취약지 순찰을 강화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토록 했다.특히. 주말인 13일과 14일에는 읍면과 실과소 직원 2분의 1씩 하루 280여명의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산불 취약지 읍면에 전진 배치해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벌인다.군 관계자는 “산불예방 특수시책으로 전읍면의 재난관리 방송시스템을 통해 258개 전 마을에 오전 및 오후 각 2~3회 이상씩 농부산물과 논·밭두렁 소각행위를 일체 금지하도록 방송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에 총력을 다해 산불 없는 함양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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