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 함양군수 재선거가 본격화하면서 ‘선거 로고송’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로고송 경쟁이 본격화되며 유권자들의 흥미를 배가시키고 있다.후보들은 흥겨우면서도 따라 부르기 쉬운 트로트와 빠른 비트의 댄스곡 등을 선정한 뒤. 후보의 이미지와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킬 수 있도록 개사해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기호 4번 서춘수 후보의 경우 거북이의 ‘빙고’. 장윤정의 ‘트위스트’ 등 듣기 쉽고 따라하기 쉬운 유명한 노래를 개사한 로고송을 사용하고 있다.기존 빙고의 가사를 개사해 “함양의 미래 확실히 책임지는 서춘수를 찍을 꺼야. 기호 4번” 등으로 후보의 강점을 부각시키고 주용 공약을 담기도 했다.기호 5번 임창호 후보는 국민 애창곡이라 할 수 있는 박상철의 ‘빵빵’. 박현빈의 ‘빠라빠빠’. 소명의 ‘유괘상쾌통괘’. 오로라의 '따따블' 등 트로트 위주의 노래를 개사해 선거운동에 활용하고 있다.임창호 후보는 ‘따따블’을 “함양의 미래 함양의 꿈 모두가 함께해 꼭 발전해 5번 임창호 진정한 일꾼 인거야”로 개사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기호 6번 이창구 후보는 박구윤의 ‘뿐이고’. 박상철의 ‘황진이’. 윙크의 ‘아따 고것참’ 등 트로트들을 활용해 후보의 특색에 맞게끔 개사해 유권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아따 고것참’의 노래를 개사해 “함양에서 인정하는 남자 중에 으뜸인 남자가 일 잘하는 기호 6번 이창구구나”라며 그의 경력을 부각시켰다. 기호 7번 김재웅 후보는 월드컵 송. 박상철의 ‘빵빵‘. 박구윤의 ‘뿐이고’ 등의 친숙한 곡들을 선택해 유권자들에게 후보의 이름을 각인시켜 나가고 있다.3개의 로고송 중 ‘뿐이고’를 개사해 “이 좋은 함양 어느 곳에 있어도 일할 사람 7번 김재웅 뿐이다” 등으로 후보자의 강점을 드러내고 있다.  <강대용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