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알찬학교인 서하초등학교(교장 조명관)는 4월4(목) 세계 기상의 날을 맞아 기상청 주최로 찾아가는 날씨체험캠프 교육기부 탐구교실을 실시했다.찾아가는 날씨체험캠프는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에 있는 어린아이들이 원하는 곳으로 교육차량을 가지고 직접 찾아가 즐겁고 재미있게 체험하고 직접 만들어 보며 배우는 기상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찾아가는 날씨체험캠프는 1부로 일기예보의 원리와 풍향풍속풍기대 만들기 체험활동과 2부로 기상캐스터 버스 체험관에서 직접 기상캐스터 일일체험활동을 했다.날씨체험캠프 활동에서는 일기예보의 탄생이라는 동영상을 통하여 기상요소 및 실습용 교구재에 관련된 이론에 대한 이해와 기상업무를 학습했으며 날씨 관측에 필요한 풍향풍속풍기대를 직접 만들어 봄으로서 기상관측을 할 수 있는 도구와 원리에 대해 배웠다.일일 기상캐스터 체험활동에서는 기상체험형 버스에 올라서 텔레비전에서 보았던 일기예보 생산과정 중 통보에 해당하는 체험활동으로 실제 기상캐스터 방송시스템과 동일한 버스 체험관에서 실제 기상캐스터가 돼 보기도 했다.날씨체험캠프에 참가한 김상욱(6학년) 학생은 “과학시간에 기상과 기후에 관한 내용이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직접 풍향풍속풍기대를 만들어보고 활동을 함으로서 일기예보가 만들어져 텔레비전에서 내일의 날씨를 방송하는 원리를 알게 되었고. 측우기를 장영실이 발명한 줄 알고 있었으나 세종대왕의 둘째 아들인 문종이 만들었다는 것이 오늘 처음 알게 되었어요. 저도 커서 기상캐스터가 되고 싶어요”라며 자신의 작은 바람을 나타내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